"부처님 혜명 이어 지혜·자비 실천해야 불제자""중생 마음은 본래 밝은데 번뇌망상으로마음의 광명 보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불자들은 늘 계를 닦아 탐욕을 제거하며지혜 닦아 어리석음 떨치고 중생제도해야"[그림1]눈 마주칠 때 계(戒)는 전해졌고 받은 것입니다.계를 전하는 사람과 계를 받는 이의 눈이 서로 마주칠 때, 그러니까 계사의 󰡐자비한 눈󰡑과 수계자의 󰡐간절한 눈󰡑이 무념(無念)으로 마주볼 때 계(戒)가 형성됐다는 말입니다. 이와 같이 받은 계라야 영겁을 두고 파계됨이

부처님 법 의지해 aaaaa마음 거울aaaaa 닦는 기도 도량1973년 대덕화 보살 창건...효덕 스님 주지 취임 후 본격 불사대웅전 소실 등 아픔 기도 정진으로 극복 여법한 도량 조성 제주시 연동 해태동산(7호 광장)에서 제주종합운동장 방면으로 내려오다 보면 사찰 안내 표지석이 눈에 띤다. 표지석을 따라 길을 틀면 숲 속 둥지처럼 생긴 지형에 터 잡은 관음정사(觀音精舍․주지 효덕 스님)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문에 들어서니 aaaaa사람에게 사랑 받고 덕으로 살 수 있게 해 주세요aaaaa 등 전국 각지 불자들의 발원이

우주가 하나의 생명이듯 aaaaa너와 나aaaaa는 본래 하나"모두가 하나의 자리임을 안다면 자기 이익 위해남을 소홀히 하는 등 이기심을 절대 가질 수 없어""우리 마음은 공덕의 창고입니다.자비·지혜와 행복 등이 있지만 계발치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그림1]바른 믿음이 부족하고 바른 지혜가 부족하면 우리 행동도 거기에 따라서 바르게 나갈 수 없습니다. 무지를 극복하고, 바른 믿음이 되어야 우리 행동도 거기에 따라 순수하고 거룩한 행동이 됩니다.우리 인간의 근본 성품에 대해서 사람들은 󰡐아 나는 내 근본 성품을 알고 있

제주시 중앙로에 자리한 서독안경(대표 윤창완·50)은 정성과 신뢰를 신조로 문을 연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결같다.26년째 안경업에 종사해온 윤창완씨와 부인 양순영씨(45)는 서로 의지하며 개업 당시 초심을 잃지 않고 철저하게 고객위주의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부부 안경사다.이들 부부의 경우 부인 양씨는 11기, 윤씨는 16기로 제주불교문화대학 동문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는 도반이기도 하다.양씨는 남편의 권유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늦깎이 공부를 시작해 제주관광대학 안경광학과에 입학했고, 2005년 졸업하면서 안경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정부의 종교 편향을 규탄하는 aaaaa헌법 파괴. 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가 불자 등 20여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지난 27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종교간 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해 종교차별이 근절되길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거개장존자 자비심으로 대중 위해 장문 제거자명존존자 중생 스스로 지혜 구하도록 유도화윤조존자 뭇중생 해탈 후 성불하겠다 맹세정제구존자 수행 통해 삼독․번뇌 뿌리 없애 거제업존자 모든 유정 생사고뇌 깨끗이 제거381. 거개장존자 (去盖障尊者) 거개장존자 존자의 이름은 제일체개장보살(除一切盖障菩薩)이며, 또한 제개장보살 혹은 거재장보살이라고도 한다. 태장계만다라 13대원 중 제8원에 거주했다. 존자는 불문에 초입했을 때에는 수정보리법문에 살았으나 오랜 수행의 수고와 고통을 견뎌내지 못했다. 그 후 제일체개장삼매를 깨달아 힘든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학명 Cucurbita spp. 분류 식물계, 종자식물문, 쌍떡잎식물아강, 박과 원산지 열대 및 남아메리카 열대 및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다. 덩굴의 단면은 오각형이고 털이 있으며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며 올라가지만 개량종은 덩굴성이 아닌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형 또는 신장형이고, 가장자리가 5개로 갈라진다. 꽃은 1가화이며 6월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계속 핀다. 수꽃은 대가 길고 암꽃은 대가 짧다.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황색이며 하위씨방이다. 열매는 매우 크고 품종에 따

도라지꽃차 도라지는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산이나 들의 양지쪽에 자생한다. 농가에서도 널리 재배하고 있다. 도라지 뿌리를 캔 후 가늘게 쪼개어 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 다음 생채로 하거나 가볍게 데쳐서 나물로 해서 먹는다. 그리고 고추장을 이용해 장아찌로 만들기도 한다.도라지는 초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40～80㎝ 정도의 높이로 자라며 가지를 거의 치지 않는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짙은 하늘색이며, 가끔 흰색이 피는 것도 있다. 도라지는 생약명으로 길경․방도․백약․경초&

aaaaa내 마음의 행복aaaaa 찾아 기도 정진하는 도량창건 초기 상당수 노인 봉양 aaaaa양로원 절aaaaa로 불리기도작년 태풍 aaaaa나리aaaaa때 피해…현재 대웅전 기와불사 진행 죽림정사는 양로원 절로 시작해 34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그후 죽림정사는 고즈넉하고 아담한 도량으로 탈바꿈해 불자들의 신심을 밝혀주고 있다. 석가모니 생존 당시 빔비사라 왕이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기증한 기원정사와 더불어 불교 초기의 가람 죽림정사(竹林精舍). 이처럼 죽림정사라는 사명(寺名)은 불자들에게 상당한 친밀감으로 다가온다.제주시

"성불 비결은 오로지 자기 돌아보는 공부 뿐""온갖 고통 감내하며 계속 화두잡고 씨름하면 언제가는 일상삼매(日常三昧) 이루게 됩니다""선지식을 생각하며 더욱 용맹심을 일으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깨달음이 다가옵니다"자기를 찾는 공부, 자기를 돌아보는 공부, 마음자리 주인공을 찾는 공부, 이 공부는 마땅히 평생을 두고 해야 할 공부입니다. 조금 해 보고 잘 안 된다고 해서 나약해지거나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이같은 순간이 더욱 중요합니다. 앞서 도(道)를 깨달은 무수히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용맹심을 일으키면 나도 모르는

템플스테이로 불교문화 국내외 홍포 기여무오 법정사 항일항쟁 주역 방동화 스님이 1949년 창건중문관광단지와 인접 관광객 등 사찰 참배 해마다 증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자리한 광명사는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제주불교문화의 진수를 체험하는 도량으로 각광받고 있다. 천상의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천제연폭포. 한라산 산세가 힘차게 내려와 커다란 계곡을 이루고 장엄한 물줄기의 낙하를 연출하는 폭포 주변은 희귀식물인 aaaaa솔잎란aaaaa 등이 서식하는 등 난대림 지대를 이루고 있다.천제연폭포 계곡

불기 2552년 하안거 해제를 맞아 도내 각 사암은 회향법회를 봉행한 가운데 관음사 한라선원에서 안거를 마친 스님들이 산문을 나서고 있다.

2000~2008년 제주불교aaaaa불법 바로알기aaaaa열풍 불교발전 새 기틀 마련불교대학 개교 이어 사찰 정기법회 등 aaaaa공부하는 불자aaaaa 양성교계, 복지시설 운영 등 다양한 사회참여 통해 佛法실천 앞장 새로운 천년을 맞아 제주불교계는 불교대학의 교리강좌와 다양한 신행활동 등 aaaaa불교 바로알기aaaaa를 위한 불자들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 충만했다.지난 1999년 태고종 제주불교대학이 문을 연데 이어 2000년 3월 제주불교문화대학, 그리고 서귀포불교대학이 개교됐다.이 시기에 국청사는 불자들을 대상으로 교양강좌를

“대중은 지금 청정합니까”

감귤껍질을 진피(陳皮)라고 부른다. 대개 10∼11월에 채취해 건조시킨다. 진피차는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운동부족인 소음인에게 좋다. 소음인은 보통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지만 군것질과 잘못된 식습관·운동부족 등으로 비만이 야기된다.그러므로 다이어트를 준비중이라면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군것질을 조절하고 소화를 도우며 기(氣)의 순환을 돕는 진피차를 추천한다.진피는 휘발성 정유(精油), 헤스페리딘(플라본배당체), 구연산, 비타민 B1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고 맛은 맵고 쓰다. 주로 비경·폐경(肺經)에 작용

5종 수행으로 보살도 실천하는 법화도량 얼기설기 살다보면 앞뒤가 꽉 막히거나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아 자신을 주체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마음 속 엉킨 실타래를 풀기 위한 곳으로 고즈넉한 사찰은 안성맞춤이다. 그럴 때면 발길은 무지개를 좇듯 새로운 법향을 향하곤 한다. 그곳에 가면 마음은 비워지고, 에너지는 충족되기 때문이다.서귀포시 토평동에 자리한 법림정사 주지 관정 스님께 조만간 뵙겠다고 약속을 받아낸 터라 무작정 서귀포로 향했다. 제주시에서 5·16도로를 타고 서귀포시 비석거리에서 동쪽 방향으로 길을 틀었다. 해운사를 지나

서귀포시 대포동 약천사(주지 고봉 스님)는 지난달 25일 대만 불광사 전(前) 주지이자 국제불광회 회주 심정 스님을 초청해 법문을 청했다.심정 스님은 이날 ‘부처님의 인연(因緣)’을 주제로 한 법문에서 “부처님께서 가르쳐주신 연기법은 우주의 진리”라고 강조했다. 법문을 요약 정리한다.“좋은 생각, 좋은 말, 이로운 행동이 善果 얻어” 부처님의 십대제자 중에서 제일 먼저 귀의한 인물이 사리불과 목건련(目建連)입니다.어느 날 두 사람은 무상(無常)을 느끼고 출가(出家)하여 육사외도(六師外道)중에서 산자야의 교단(敎團)에 입문했습니다.

지난 1일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맞았다. 본지는 김태환 도지사와의 대담을 통해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함께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 등 특별자치도의 연착륙을 위한 도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자치도·국제자유도시 성공 동력은 도민 역량”▲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 2년이 됐습니다. 소감이 남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김태환 지사=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새로운 체제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면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도민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제주도민 역량으로 새로운 행정체

‘참 나’ 찾는 구도행 장맛비가 내리던 지난 24일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 한라선원에서는 하안거 결제중인 스님들이 잠시 가부좌를 풀고 포행에 나섰다. 자연의 오묘한 변화를 진리삼아 ‘참 나’를 찾기 위해 화두를 한시도 놓지 않고 정진하는 모습에서 구도자의 삶이 우러나온다.

“명상, 사회 부적응 해소 상당 효과”(사)제주국제명상센터(이사장 박태수)는 지난 21일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제주도민의 우울증 예방과 치유-마음의 소리, 명상’을 대주제로 제2회 학술행사를 개최했다.학술대회에서는 박은옥 교수(제주대 의과대학)가 ‘제주도민의 우울증 유병율과 관련요인’에 대해 주제발표한데 이어 김명권 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는 ‘우울증의 정신병리, 영적 특성과 치유’를, 이진우 대표(Spiritual Leadership Center·한국비폭력평화연구소장)는 ‘위빠사나 명상의 심리치료 사례연구-정신과 입원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