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필 거사의 제주사찰 사경 -한라산 천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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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필 거사의 제주사찰 사경 -한라산 천왕사-
  • 문승필
  • 승인 2016.04.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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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천왕사는 한라산의 정기가 듬뿍 서려있는 아흔아홉골에 터를 잡아 가장 아름답고 신비한 곳으로 도내외 불자들에게 산신기도 도량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천왕사는 지난 1956년 비룡 스님에 의해 창건됐다. 창건 당시에는 영주선원이라 명명했다가 1967년 천왕사로 개칭했다. 1992년 월서 대종사가 주지로 부임했고, 1994년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당시 국유지였던 경내 부지를 매입하여 중창불사가 시작되면서 지난 2008년 천불전을 중건한 2층 규모의 대웅전은 전국 사찰의 모범사례로 꼽힐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 불사(佛事)의 견본으로 삼을 정도다. 이어 천왕사는 요사채, 명부전, 삼성각 등을 완성하여 전통사찰의 가람으로 면모를 쇄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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