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1]제61회 현충일을 맞아 제주사부대중이 애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의 뜻을 기리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위령법회를 봉행했다.
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종무원장 탄해 스님)은 지난 6일 제주시 노형동 충혼묘지에서 ‘호국영령들을 위한 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날 위령제는 대권 스님(포교원장)을 비롯해 진공 스님, 수삼 스님, 대현 스님(총무국장) 등 태고종단 스님과 태고종 제주교구 신도회, 태고보현봉사단, 태고법륜불자회 등 종단 신행단체장과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야심경․나무아미타불 독송 등으로 진행됐다.
위령제 참석자들은 아미타불을 부르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호국영령들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광명으로 무명의 실타래를 걷어내 피안의 언덕에 이르길 기원했다.
저작권자 © 제주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