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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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7.03.3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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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편지

“나무아미타불”은 인연 없는 중생을 칭명할 수 없는 부처님 명호입니다.
그러나 실낱같은 인연이라도 짓고 나무아미타불을 칭명한다면 인연이 돈독해지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은 업장이 두터운 중생은 칭명할 수 없는 부처님 명호입니다.
그러나 업장이 두터운 중생이라도 나무아미타불을 칭명한다면 업장이 말끔히 소멸 되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은 박복한 중생은 칭명할 수 없는 부처님 명호입니다.
그러나 박복한 중생이라도 나무아미타불을 칭명한다면 복덕을 구족해지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은 때 묻은 마음으로는 칭명할 수 없는 부처님 명호입니다.
그러나 때 묻은 중생도“나무아미타불”칭명한다면 청정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칭념은 정업(定業)을 녹이는 진언이자 부처님 명호입니다.
“나무아미타불”칭념은 운명을 바꾸는 진언이자 부처님 명호입니다. 
“나무아미타불”칭념은 모든 티끌 같은 망상도 제거되어 목숨이 다 할 적에 아미타부처님을 뵙고 극락세계 왕생하는 보배와 같은 부처님 명호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본연 스님(무주선원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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