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보현봉사단이 지난 11일 제주태고원 어르신 90여명과 직원 등 200여분의 전복죽을 공양 올렸다.
이번 점심공양은 지난 3월 일일찻집을 개최, 기금을 모아 ‘효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잔치’의 일환으로 제주태고원 어르신들에게 첫 번째 올린 공양이다.
이날 이처럼 태고보현봉사단원들은 수십년 동안 자원봉사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인 만큼 전복죽으로 어르신들의 영양을 듬뿍 챙기는 한편 흥겨운 민요와 노래 실력으로 흥겨운 한마당을 펼치며 어르신들의 젊음을 찾아드렸다.
한편 태고보현봉사단은 오는 29일에는 미타요양원을 방문, 찾아가는 경로잔치를 베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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