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을 실천하는 진정한 불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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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을 실천하는 진정한 불자의 삶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7.06.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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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옥 보살, 부처님과 조상님께 공양 올리는‘천도재’
덕림사 신도로서 보현행원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백경옥 보살이 조상님과 부처님께 공양올리는 천도재를 봉행했다.

우리에게 내일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다. 이처럼 매순간 마음을 다해야 하는 이가 바로 백경옥(前 덕림사 정토를 일구는 사람들 회장) 보살이다.

백 보살은 허리디스크 수술, 위암 수술 등 생사의 경계에서 부처님의 크신 원력 덕분에 새생명을 얻었다고 금강석 같은 믿음을 갖고 있다. 그저 감사한 마음뿐이었던 백 보살은 불자로서 생활 속에서 수행일과를 실천하며 진정한 불자의 길을 나아가고 있다.

조천읍 함덕리에서 작은 구멍가게로 어렵게 일군 삶은 본인 스스로의 노력도 있었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살아가겠다는 원력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늘 백 보살은 자비나눔의 회향 공덕을 잊지 않는다. 추석과 설이면 함덕리와 표선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선물세트를 보시하는 한편 선흘 등 조천읍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부처님의 훈훈한 마음을 선물로 전달하며 그동안 마트를 운영하며 지역민들에게 받았던 공덕을 회향하고 있다.

이 같은 일환으로 지난 6월 12~14일 사흘 간 백 보살과 거사 유창용 부부는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건강도 회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현행원을 실천하며 조상님과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천도재를 덕림사 대웅전에서 봉행했다.

덕림사 주지 휴완 스님은“백경옥 보살님은 그야말로 대보살로 어렵게 구멍가게에서 시작해 지금의 대형마트를 일궜다”며“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조상님과 부처님께 공양을 올린데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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