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와 지혜 갖춘 제주불교대학 참불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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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지혜 갖춘 제주불교대학 참불자 탄생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7.06.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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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불교대학 41기·대학원 10기 졸업식
제주불교대학 41기 졸업생들이 교수 스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있다.

제주불교대학 41기·대학원 10기가 자비와 지혜를 갖춘 실천하는 참불자가 될 것을 다짐하면서 졸업했다. 

지난 17일 제주도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주불교대학·대학원 졸업식에는 제주불교대학장 탄해 스님, 제주교구 종회의장 지화 스님을 비롯해 종단 교수 스님들과 김태석 제주도의회 길상회장, 강규진 제주교구 신도회장을 비롯해 신행단체장, 각 기별회장 및 임원과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와 졸업증서와 상장 수여가 이어졌다. 

탄해 스님은 식사에서“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불교대학에 다닌 41기 학생들의 신심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그 에너지로 제주불교의, 태고종단에 미래는 밝다”라고 말했다. 

이어 종회의장 지화 스님은 축사를 통해“행복한 부처님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배우자들도 불교대학을 졸업해야 한다”며 배우자들의 불교대학 입학을 권유하며“지인들에게도 불교대학 입학을 통해 부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졸업생들이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과 교수 스님께 감사선물과 삼배를 드렸고, 태고만다라합창단(단장 고희정)의 축가“오늘은 좋은 날”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제주불교대학 졸업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정진상=송서양 김경희 오만필 김정숙 송희순 이정자 한관수 강당길 강금희 장순 이춘숙 박은현 정숙희 고성율 이광일 △공로상=오만필 부두언 김정숙 오지애 홍창운 오정숙 김경희 △화합상=고성율 한관수 박은현 박경진 △모범수행상=송서양 △신도회장상=김정숙 △총동창회장상=오지애 김경희 △도의회 길상회장상=오만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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