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불자의 길에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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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불자의 길에 첫 걸음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7.07.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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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반야회 7월 14일 금강경 108독 정진 회향
금강반야회원들이 지난 14일 금강경 108독을 회향했다.

금강반야회(회장 현종대)가 지난 6월 26일 입재한 금강경 108독을 쉼 없는 가행정진하고 7월 14일 회향했다. 이번 독송에는 정방사 주지 혜일 스님도 동참, 재가불자들의 뜨거운 수행 열기에 서릿발 같았던 초심을 되새겼다. 금강반야회원들도 스님의 발심에 서로 탁마하며 수행의 정점을 찍었다.

혜일 스님은 회향법문에서“금강반야회원들과 수지독송하며‘저도 여러분처럼 신심있게 살아왔나’,‘금강경의 가르침처럼 상에 집착하지 않았나’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결국 부처님은 경전이 귀결점은‘올바른 사람이 되라’는 보살의 마음가짐”이라고 보살심의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 스님은“금강경 수지공덕으로 삶의 지혜가 피어나 금강반야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종대 회장은 회향 인사말을 통해 “108독 기간동안 스님이 함께 동참하시어 우리도 더욱 빛이 났다”며“동참해 주신 여러분의 열정만큼 정말 수고 많았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현 회장은“제가 제일 기쁘고 행복한 것은 반야회원과의 인연공덕을 맺은 것”이라며“독실한 불심으로 인연 짓게 해 주신 여러분에 감사드리며, 부처님도 여러분의 불심에 감흥해 이루고자 하는 원력 다 이뤄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금강반야회는 금강경 108독 수행공덕을 더욱 갈고 닦고자, 수행자리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정방사 법당의 좌복 등을 빨며 정진했던 도량을 청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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