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홍법정사서
제주불교문화대학 16기 법우회(회장 김현수)는 7월 21일 제주시 용담동 홍법정사(주지 관효 스님, 제주불교연합회장)에서 수련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관효 스님의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와 돌아가신 후의 효도’란 주제의 부모은중경 법문을 들으며 “다시금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는 16기 법우들은 “부모님이 살아계셨을 때 몰랐지만 돌아가신 후 부모님의 자리가 얼마나 큰지 새삼 느끼게 됐다”며 “살아계실 때는 못해 드린 생각으로 부모님께 죄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고, 아미타부처님을 부디 친견하여 왕생극락 하길 기원했다”고 말했다.
김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우들이 바쁜 가운데도 동참해 주신데 고마움을 전한다”며 “연일 무더운 날씨로 건강 유념하고, 법우님들 항상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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