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김만덕 주간 행사서
삼광사덕희봉사회(회장 김문자)가 조선시대 ‘나눔 실천의 표상’ 김만덕의 자비수행을 좇고자 도민과 관광객 1천여명에게 국수를 공양하며 그 뜻을 기렸다.
2017년 김만덕 주간 행사가 10월 22~28일 열리는 가운데 삼광사덕희봉사회원들은 22일 제21호 태풍 ‘란’의 영향으로 강풍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도 김만덕기념관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정성껏 국수를 대접했다.
덕희봉사회원들은 “그동안 덕희봉사회는 김만덕기념사업회가 추진하는 행사에 보이지 않는 손이 되어 그 뜻을 기렸다”며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셔서 우리의 마음이 흡족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김만덕 나눔큰잔치는 김만덕 당시 장터를 재연해 염색, 보부상, 요리 체험, 만덕 할망 콜라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음식 나눔 행사, 천연비누·미용팩·에코백 등 물품 나눔, 사랑의 쌀 나눔 등 나눔 행사,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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