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상식 - 우리 역사 속에서 만난 선지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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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상식 - 우리 역사 속에서 만난 선지식<1>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7.11.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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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화상

신라 법흥왕  때 8곳의 큰 절과 5백 곳의 선찰을 지어 불법이 크게 융성하게 한 것은 스님이 기도와 정진으로 공주의 병환을 고쳐준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위나라 사람 굴마인데 사신으로 왔을 때 어머니 고도령을 만나 아이를 낳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가 자라서 위나라로 들어가 스님이 되어 현창화상의 문하에 들어가 법통을 전수받고 ‘아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스님은 신라로 들어가 지주 모례의 집에 머물다가 산으로 들어가 암자를 짓고 살았는데 이 때 눈 속에서 오색 찬란한 복사꽃이 피어있어서 암자를‘도리’라고 하고 이곳이 신라 최초의 절이 되었다. 또 모례가 사는 마을을 불도(佛道)가 일어난 곳이라고 하여 도기(道起)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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