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힘차게 내딛는 무술년 새해 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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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힘차게 내딛는 무술년 새해 되고자…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7.12.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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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뀌니 마음 또한 새롭게 다지는 게 인지상정이라, 본지 역시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고자 한다. 
무술년 새해는 진한 감동으로써 제주불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면서 불자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부처님의 말씀과 같이 살 수 있도록 하는데 제주불교신문이 적극 도움이 될 수 있는 포교 언론으로써 제구실을 다하고자 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가피’, ‘감동’, ‘행복’이라는 무술년 3대 기획으로 새해를 열어, 제주불자들이 신문을 통해 깊은 공감을 얻고 마음을 밝혀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가피’에 있어서는, 제주불자들을 중심으로 불교와 인연된 이야기 또는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 등 풍부한 미담을 발굴해 전하고자 한다. 제주불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이야기를 통해 지면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다음으로 ‘감동’에서는 제주에서 펼쳐지고 있는 불자들의 다양한 봉사현장 모습에 초점을 맞춰 그분들이 전해주는 감동의 물결을 섬세하게 스케치해 기사로 전하려고 한다. 봉사단체와 사회복지시설을 탐방해 불자들이 손길이 미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하는데 일조하겠다. 
마지막으로는 ‘행복’이다. 지금 이 순간의 행복 중 가장 빛나는 행복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때 불자들에게 있어서는 무엇보다 기도하고 수행하는 행복이야말로 단연코 가장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그 행복의 현장을 전하기 위해서 불자들이 올리는 기도와 수행현장을 찾아나서 지면을 행복으로 물들이고자 한다. 
‘가피’, ‘감동’, ‘행복’ 3대 프로젝트가 제주불교신문의 지면을 새해의 생기로 채워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제주불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보면서 마음이 밝아지는 곳을 향해 카메라와 펜과 취재노트를 역동적으로 움직여 갈 것이다.
제주불자들이 무술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제주불교신문을 많이 응원해주고 정신적 멘토로서 진지한 충고도 잊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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