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유심조로 나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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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유심조로 나아가길”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8.01.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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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법륜불자회 정기법회, 지난 14일 보림사에서

 

한국불교 태고종 제주교구 태고법륜불자회(회장 이용성)는 지난 14일 보림사에서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종무원장 보산 큰 스님을 비롯해 지도법사 진오 스님 그리고 이용성 회장과 회원 35명이 참석해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천수경 봉독, 반야심경 봉독, 권공, 관세음보살 정근, 축원, 법문, 발원문 낭독,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보산 스님 법문에서 “우리 불교는 마음을 닦는 종교이고 마음을 밝혀서 참된 실상을 부처님의 세계, 행복의 세계, 자유의 세계를 통하여 깨달음을 성취하는 종교”라면서 “제일 중요한 것이 일체유심조로 예를 들면 모든 것이 마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이 세상을 부처님 가르침대로 만들어 가는 것이 법륜불자회가 나아갈 길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진오 스님은 “모든 불자들이 각자 마음속에 간직한 소원대로 성취해서 기쁨을 주고 날마다 경사스럽고 경건한 신심과 깨달음으로 나와 내 가족 인연이 된 모든 이들이 행복, 건강, 소원을 성취하기를” 축원했다. 
이용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부처님의 진리를 위해 봉사하는 삶, 부처님과 하나 되는 삶, 이웃에게 기쁨 주는 삶이 되자”고 하면서 “6월경 대법회가 성황리에 이루어지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법회가 끝난 후 회원들은 함께 다과를 나누며 정담을 나누고 정기법회를 회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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