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자 중앙위원, 시상금 200만원 적십자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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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자 중앙위원, 시상금 200만원 적십자사 기탁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1.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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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자(조계종 제23교구 신도회장, 삼광사 신도회장)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은 지난 1월 18일 적십자사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올해의 제주인’ 시상금을 포함한 200만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김 중앙위원은 지난 1985년부터 현재까지 33년 동안 대한적십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재난구호 활동, 사회봉사 활동, 청소년적십자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월 2일 제민일보가 선정한 ‘2017 올해의 제주인’을 수상했다.

김문자 중앙위원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적십자사에 시상금을 전달했으며 이 날 전달된 금액은 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등 희망풍차 결연, 위기가정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중앙위원은 “사정이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국이라도 대접하고 싶어 시작한 기부가 올해의 제주인이라는 수상까지 이어졌다”며 “이번 시상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함께 도내 아픈 이웃들의 손을 잡아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문자 중앙위원은 지난 2016년 12월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제주 1호로 가입했고 2003년 제24회 만덕봉사상을 비롯해 2012년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선정한 제1회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2015년에 행정자치부 국민추천포상, 2017년에 대한적십자사 박애장(금장) 포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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