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고연숙 정방사천수천안합창단장
상태바
인터뷰-고연숙 정방사천수천안합창단장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2.05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처님의 법음은 현생 최고의 ‘공덕’

“정방사천수천안합창단원들은 불자의 자세를 잃지 않고 불음을 공양올림으로써 그 자체로 감동을 선사하는 합창단이 되겠습니다.”

지난 2월 5일 정방사(주지 도학 스님) 천수천안합창단 정기총회서 단장으로 추대된 고연숙 신임 단장은 천수천안합창단원으로 10여 년 동안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불자의 색이 입혀진 불자다.

고 단장은 “천수천안합창단 10년의 역사 속에 즐거우나 슬플 때도 늘 함께하며 슬기롭게 이겨냈듯이 불음으로 불자의 자세를 찾아가는데 노력하겠다”면서 “그 본연의 자세는 최고의 하모니를 만드는 단원들 간의 든든한 불심과 화합”이라고 단원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또한 고 단장은 “항상 천수천안합창단은 정방사의 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정방사 법회는 물론 불교합창제 등 여법한 행사를 진행하는 합창단은 필수요소로, 찬불가를 통해 불교를 널리 전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단장은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기해 단복을 새롭게 맞출 예정”이라며 “참기름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예산을 마련할 예정인데 주지 스님과 신도회장의 동참을 기다리고, 단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