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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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할 예정”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8.02.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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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강연희 관음정사자비합창단장

“저는 부족함이 많지만 단원 한분마다 도와주신다면 제 모든 열정을 불사르겠습니다.”
2월 8일 관음정사자비합창단 정기총회서 신임 단장으로 선출된 강연희 씨의 마음이 복잡했다. 그동안 임원을 한 번도 맡은 경험이 없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강 단장은 “주지 스님을 비롯해 단원들이 모두 격려해 주시는데 힘을 얻고 단장을 맡게 됐다”면서 “조금은 힘들고 어렵겠지만 우리 단원 모두가 화합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면 온누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불제자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 단장은 “앞으로 부처님오신날 불교합창제를 비롯해 사찰 49재 등 다양한 행사에서 불음을 선사할 예정인데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하면 우리 모두 부처님의 가피를 받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강 단장은 “많이 서툴지만 단원들이 함께 한다고 믿기 때문에 서로를 감싸고 보듬으며 불음 포교의 초심을 잊지 말고 더욱 정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단원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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