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발심으로 정진하는 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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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발심으로 정진하는 시간으로”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8.02.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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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붇다클럽 한라회장 이.취임식

 

“발심으로 정진하며 참불자로 거듭나는 한라인!”을 슬로건으로 내건 붇다클럽 한라회가 강경훈 회장 취임으로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붇다클럽 한라회는 김태석 제주도의회 길상회장을 비롯해 이상봉‧이선화 도의원, 김봉근 관음사거사림회장 등 신행단체장, 김태문 총회장을 비롯해 역대총회장, 자회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강경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회장님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22년이란 시간을 부처님과 함께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더욱 노력하며 한라회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김태문 총회장은 격려사에서 “열정을 갖고 정진하는 한라회원들의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한라회장님을 비롯해 한라회원들이 항상 상구보리 하화중생하며 나눔과 실천에 모범적으로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길상회장도 축사에서 “강경훈 회장을 중심으로 한라회가 봉사하고 헌신하는 붇다가족으로 큰 발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봉‧이선화 도의원도 “회장님과 회원들의 봉사하고 정진하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내며 새해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 기대한다” 축하했다. 
이어서 고제헌 21대 회장과 김기환 재무부장에게 재직공로패 전달과 신입회원 환영인사가 이어졌으며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맑은소리 합창단의 축가도 이어졌다. 
                              

 

 

인터뷰-강경훈 한라회장 

“한라회원 佛心을 지피는 한 해로”

“한라회가 22년 이란 긴 시간을 부처님과 함께하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한라회를 이끌게 된 강경훈 한라회장은 먼저 한라회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강 회장은 “그동안 고제헌 회장님이 노력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과연 내가 회장으로서 자질과 덕목을 갖춰 있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 과정에서 역대회장님들이 한라회를 훌륭하게 이끈 모습과 고제헌 회장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제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들이 많은 도움과 용기 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성원에 힘입어 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 회장은 “올해 한라회 사업으로는 회원들을 위한 문화법회 방생법회, 산상법회를 마련해 정진하는 한라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며 많은 협조와 동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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