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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법 믿고 꾸준히 정진하길…”지난 2일 남국선원 동안거 해제 법회 봉행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쉼 없이 불타고 있는데 그대는 어찌 등불을 찾지 않는가”
조계선문 남국선원(주지 성묵 스님)에서 지난 2일 정유년 동안거 해제법회를 갖고 부처님의 진리를 향한 마음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석달간 정진에 힘쓴 스님들과 불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예불, 축원, 법문 등으로 이어졌다. 
성묵 스님은 법문에서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신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는 의미는 누구나 부처님과 똑같은 성품을 지녔다는 의미”라며 “삶의 괴로움이나 슬픔을 청정한 부처님 법을 믿고 우리가 참으로 부처님이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면 그 속에서 무한한 희망과 무한한 축원이 나오며 대자연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고 영원한 부처님의 진리를 강조했다. 
스님은 “요즈음 사회를 보면 명예나 돈이나 권력이 모두 꿈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하는 세상이라 세상 별 거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 가운데 소중한 것은 부처님 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정법을 믿고 기도하고 정진한다면 절대 평등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꾸준한 정진을 당부했다. 
스님은 또 “이번 결제는 생각이 훌륭하고 화합을 잘하는 아름다운 스님들이 결제에 임해 한 명도 중도에 내려가는 사람이 없이 공부에 매진했다”며 “더불어 공양간 자원봉사를 맡아준 봉선회 대중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gimy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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