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뒤에 별이 따라가는 터라 이름 지어진 고산‘월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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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뒤에 별이 따라가는 터라 이름 지어진 고산‘월성사’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8.04.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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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필 거사의 제주사찰사경

 

월사야종(月寺夜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월성사(주지 상덕 스님)의 범종소리는 고산지역의 10가지 비경 중 제1경으로 꼽힌다. 월성사는 고요한 새벽에 들려오는 은은한 종소리로 만 중생을 깨우는 도량이다. 
월성사는 지난 1932년 관음사 주지 안도월 스님과 제주불교 중흥조 안봉려관 스님이 화주 고인경 씨와 고효열 여사의 지원을 받아 법당을 짓고 불법을 홍포하게 된 것이 창건의 역사다. 
풍수설에 의하면 수월봉은 반월형이고, 월성사 터는 별의 형국으로 반달 뒤에 별이 따라가는 형국에 있는 절이라 하여 월성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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