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 불교TV 제주지국 개소식
BTN 불교TV가 제주지국 개소식을 가지면서 제주지역을 포함한 전국이 본격적인 디지털법당 시대를 열었다고 선언했다.
지난 12일 도내 대덕스님과 신행단체장과 붓다회 후원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은 삼귀의와 반야심경독송,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축사, 인사말 등으로 이어졌다.
구본일 BTN 불교TV 사장은 인사말에서 “1995년 세계 최초 불교영상포교 방송국으로 개국해 한국 불교계를 대표하는 BTN은 현재 국내 7개 지사 4개 자회사 2개 사단법인 120명의 구성원으로 운영된다”면서 “4대 비전을 세워서 실천하는 불교를 만들어가고 불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불교를 실현하고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경후 BTN 제주지사장도 인사말에서 “불교TV가 제주에서 진리를 전하고 정법을 구현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불교문화의 공익적 가치를 키우기 위해서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가지고 열심히 진정성 있게 노력해야 하는 것 제주지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주불교연합회장 관효스님은 축사에서 “BTN 제주지사가 평등한 마음으로 불교를 포교하고 부처님정신을 널리 알렸으면 한다”며 “더불어 관세음보살님의 보살행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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