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행복 이야기할 수 있는 이도2동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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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행복 이야기할 수 있는 이도2동 만들 것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8.05.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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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호 제주시 이도2동 갑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이도2동 행복 1번지 설계하고자 이번 선거 출마
전선지중화 사업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로 확보

 

◆ 3월 29일 제주도의회 의원선거‘이도2동 갑’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하셨는데 지역 주민들에게 출마의 변, 한마디?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가 생활 정치에 뛰어들어 현안을 직접 해결하고 우리 지역의 교육과 복지, 그리고 경제가 공존하는 행복1번지 지역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도2동 주민들이 저에게 제주도의회에서 일할 기회를 주시면 소외계층을 최소화시키고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모두가 행복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이도2동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후보님은 종교란에 ‘불교’라 표기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삶 속에 불교 인연은?

불교에는 인연법이 있습니다. 저 나름대로 저의 관점에서 인연법을 쉽게 풀어보았습니다. 인은 ‘나’고, ‘연’은 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와 내가 만나 ‘인연’이 되는 것입니다. 
너와 내가 만난 후에는 좋고 나쁜 감정이 함께 공존합니다. 특히 서로 밀치고 당기는 힘이 강한 두 가닥이 새끼줄이 꼬이면 단단한 새끼줄이 되듯이 우리가 인연을 맺으면 좋고 나쁜 감정이 공존하면서 이어갑니다. 이때 어느 정도 조화가 이루어져야 안전한 관계가 유지가 됩니다. 안전한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은 먼저 ‘연’인 너에게 어떻게 베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연’이 행복하면 결국에는 내가 행복하고 해탈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도2동 주민들과 맺은 인연 따라 저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이도2동 주민 모두가 소외당하지 않고 행복해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늘도 이도2동의 행복 1번지를 설계하는 고민 속에 이번 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후보님은 지역을 위해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는데 핵심 공약 말씀해 주신다면?

첫째, 저는 학생들이 지나다니는 통학로 주변을 최우선으로 자연경관을 살리는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전주등, 지장물을 없애고 골목길 가로경관과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고 방범초소나 교통시설을 확충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내겠습니다. 
둘째, 제주도 전체가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저는 효율적인 일방통행로를 조성하고 주변 공지를 최대한 확보하여 복층식 주차타워를 시설하여 주차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특히, 남문지구대 옆 주차장과 한일 베라체 아파트 옆 주차장 등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복층화하여 점차적으로 주차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셋째, 클린하우스 주변과 우범지역이 될 수 있는 장소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셉테드 디자인을 적용하여 밝은 가로등과 CCTV를 확충하고 담장 등에는 밝은색을 채색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후보님이 살아오신 길을 말씀해 주십시오.(주요 경력)

저의 본적지는 성산읍 신산리입니다. 어머니 친정인 성산읍 신천리에서 출생하여 경찰관 이셨던 아버지 근무지인 서귀포지역에서 성장했고, 한림공업고등학교 건축과에 진학하여 공학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제주대학교산업대학원졸업(공학석사)하고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2011년 주민자치위원으로 시작해 2013~14년에는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저는 동 바로 알기 사업으로 동경계걷기대회와 어린이 제주어 골든벨행사, 지역주민 자기 계발 될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굴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23년 전, 법원동네에 건축사 사무소를 개설하여 지금까지 활동하며, 제주지역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의회 입성하여 이도2동을 안전한 행복1번지 도시로 만들어 가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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