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교육과 행정경험으로 교육발전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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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교육과 행정경험으로 교육발전 기여할 것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8.05.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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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서부) 예비후보

   룸비니.대불련 활동, 불교는 내 삶의 일부
   자기주도 학습 통해 평생학습 생활화 앞장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서부’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하셨는데 지역 주민들에게 출마의 변, 한마디?

 먼저 타시도와 달리 제주특별자치도에는 특별법에 의해 교육의원 제도가 남아있어 제주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모든 정치인들의 공약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장기적인 비전과 합리적인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이 잘 이루어지면 개인이 발전하고 따라서 나라가 융성하게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이와 같은 평범한 진리를 바탕으로 40여 년 동안 경험한 저의 교육경력과 행정경력을 교훈 삼아 제주교육발전에 미력이나마 기여하고자 하는 생각입니다. 
 즉, ‘미래를 여는 행복한 제주교육’을 만들고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후보님께서는 종교란에‘불교’라 표기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삶 속에 불교와의 인연은?

 저는 어려서 할머니와 지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할머니를 따라 불교를 다니면서 부처님을 알게 되었고 그 가르침에 매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룸비니 활동, 대학생 때는 대불련 활동을 하면서 심취하게 되었고, 현재는 제주교원불자회 활동을 하는 등 불교는 저의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다는 생각입니다.

◆후보님은 지역을 위해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는데 핵심 공약 3가지만 말씀해 주신다면?

첫째는 지ㆍ덕ㆍ체 교육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학교는 학생들이 기본적인 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주어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평생학습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둘째는 학생들 자신이 독립된 인격체라는 자존감과 함께  타인의 인격을 존중하는 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학생들 스스로가 나라의 주인임을 자각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친구들의 소중함을 알고 더불어 살아가는 협동심을 배양하는 교육에 힘쓰겠습니다. 서로가 협력하고 함께 하는 교육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 예절, 사회적 규범을 지키며 사회 공동체와 어울려 살아가는 인성교육이 제대로 되어야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셋째는 학생들의 건강과 재능을 길러주는 교육입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육체적 건강과 체력을 신장시키는 교육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 학생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은 체격에 비해 매우 나약한 형편입니다. 즉 의지력 부족, 체력이 열세, 자주적 문제해결능력 등을 신장시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개개인에 잠재되어 있는 재능을 신장시켜주는 교육에도 정책을 개발하고 방법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님이 살아오신 길을 말씀해 주십시오.(주요 경력)

 저는 41년 5개월 동안 교사, 교감, 교장, 전문직(교육행정직)을 거치면서 교육에 대한 이치를 깨닫게 되었고 학교 현장의 문제점, 교육행정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교육은 학생이 학습을 즐겁게 하고, 교사가 전문성을 가지고 학습을 지도하면,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교육이 될 겁니다. 이런 교육시스템을 만들고 지원해주고자 합니다. 저는 교육자로서 학교경영에서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선정, 전국 행복학교 박람회 선정, 대통령기관 표창, 등 다양한 실적으로 홍조근정훈장과 한국교육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정년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만 새로운 방법으로 교육에 헌신하고자 이번에 교육의원으로 출마한 만큼 여러분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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