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력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가 최대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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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력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가 최대 강점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8.05.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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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민 제주시 이도이동(이도이동 을, 도남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5월 13일 제주도의회 의원선거‘이도2동 을’선거구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신데 지역 주민들에게 출마의 변, 한마디?
강성민 후보=저, 강성민은 대학 때 학생운동을 시작으로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그 이후 4․3특별법 제정 등 4․3해결 운동에 앞장섰다. 또 강창일 국회의원 비서관과 오영훈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 또한 7년 여 동안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일한 경험도 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곳곳에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대한민국 정부와 제주도의 행정시스템, 국회와 도의회의 운영 체계 등을 잘 알게 되었다. 
앞으로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4․3특별법과 제주특별자치도법 개정 등을 위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 국회와 도의회 활동 등을 경험한 여당의 준비된 도의원이 의회에 진출해야 한다. 
20대에서 40대까지 청년세대를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 아울러, 사회복지를 전공했고 4․3유족과 함께해 온 제가 어르신세대와 청년세대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이도2동을 지역구인 경우 주차문제 등 현안사항이 매우 많음에도 제대로 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차문제 해결 역시 정치력을 발휘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 

◆후보님은 종교란에 ‘불교’라 표기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삶 속에 불교 인연은?
강성민 후보= 어머니께서 불교신자다. 애월읍 고내봉에 위치한 자그마한 절에 다니신다. 그러면서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불교와 친숙해졌다. 저는 성인이 되어서는 아이들과 함께 제주시 아라동 소재 구암굴사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곤 한다. 그리고 지역구 사찰인 제석사와 보덕사, 천룡사와 천태종 문강사도 찾아, 불교의 깊이를 알음알음 넓혀나가고 있다.  
강창일 국회의원 초선 때 비서관 역할을 수행하면서 국회의원 불자 모임인 정각회의 실무 일을 옆에서 도왔다. 오영훈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종무 일을 보면서 태고종단의 제주태고문화센터 예산을 어렵게 확보하는데 노력했다. 그리고 오영훈 의원이 교문위 예결소위 위원이다 보니 불교관련 예산은 오영훈 의원실에서 많이 챙기면서 조계종 총무원 등과도 인연이 깊다. 
그리고 4․3당시 불교계가 40여개 사찰이 전소되고 16명의 스님들이 희생을 당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사업이 더딘 것을 알고 제주불교신문에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고, 지난해와 올해 관련 예산까지 챙긴 바 있다.
  
◆후보님은 지역을 위해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는데 핵심 공약 3가지만 말씀해 주신다면?
첫째, 지역구 주민을 만나면서 느낀 가장 큰 이슈는 주차 공간 확보다. 그래서 지역구 공유지의 활용과 민간부지 매입을 통한 주차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이미 오영훈 국회의원 보좌관 때 도남초 급식실 개축 예산 국비 등 35억 원을 마련해 1층에 주차공간이 곧 들어선다. 이 밖에도 통해 아람가든 앞 공영주차장 복층화, 보현사 국제불교문화센터 신축 시 주차장 조성 등 5개 안을 내놓았다. 
둘째, 도남초․이도초 주요 현안 해결이다.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남초․이도초 등 인근 사거리 횡단보도에 보행신호 음성 안내기를 설치하겠다. 아울러 도남초 유치원 학부모의 현안인 유치원 놀이터 설치와 이도초 인근 주민과 아이들을 위해 소음 저감 방음벽을 설치 할 것이다. 
셋째, 재건축 공공관리 지원 강화다. 이도주공 1단지 및 2․3단지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되어 주택재건축사업이 추진 중에 있지만 행정차원의 공적인 관리가 미흡하다. 이에 행정차원에서 공정한 업무지원을 통해 주민의 자율적 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후보님이 살아오신 길을 말씀해 주십시오.(주요 경력)
저, 강성민은 제주대 행정학과, 방송통신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주국제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을 수료, 제주대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중퇴했다. 
저는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대학 총학생회장(현 제주국제대학교), 4․3도민연대 및 4․3유족회 사무국장, 제주도의회 정책자문위원, 오영훈 국회의원 보좌관과 강창일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냈다. 특히, 대학 졸업 이후 4․3특별법 제․개정 등을 비롯한 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운동에 앞장섰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제주발전특위 실무간사를 맡아 지난 대선 시 문재인 정부의 제주관련 정책 및 공약을 내놓는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정책특별보좌관을 맡아 선거구 획정 문제 해결과 국회와 여당 차원의 70주년 4․3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국회와 도의회의 시스템을 경험했고, 다양한 경력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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