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종합
경로잔치와 환아돕기 위한 ‘나누우리 자선음악회’해운사 창건 70주년과 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
경로잔치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국제구호와 자비 실천의 국제구호NGO ‘나누우리’가 제주지역 소외계층과 난치병 환우들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베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나누우리는 지난 26일 해운사 창건 70주년과 해운사관음합창단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자선음악회를 제주시 한림읍 해운사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개최했다.

나누우리 감사 만우 스님이 성금 300만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고 있다.

음악회에 앞서 나누우리와 대구 보은사는 난치병 환아치료비로 300만원과 200만원을 각각 사랑에 열매 제주도지회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난치병 환우들에게 희망과 자비가 넘치길 기원했다.

나누우리 감사 만우 스님은 환영사에서 “올해로 8년 째 나누우리는 어린 환우를 돕기 위해 500여명의 나누우리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치료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고통받는 우리 아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자비나눔의 음악소리는 앞으로도 방방곡곡에 끊임없이 울려퍼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보은사에서 난치병 환아치료비 200만원을 탄해 스님이 대신 전달하고 있다.

해운사 주지 탄해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해운사 창건 70주년과 합창단 창단 1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환아 돕기 자선음악회를 봉행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보산 스님은 격려사에서 “오늘의 음성공양은 아름다운 화음을 모아 모든 불자들에게 지혜의 소리를 전하는 보시행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고경실 제주시장도 초청받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절을 올리며 “만수무강하고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경로잔치에서 태고연합합창단원이 오징어 가면을 쓰고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드리고 있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행사에는 태고연합합창단의 ‘보리심’ ‘울릉도 트위스트’로 흥겨움을 북돋운 가운데 해운사합창단이 ‘운수대통’ ‘쎄시봉 메들리’를 들려줬다. 또 민요와 판소리, 창작무용과 벨리댄스 등이 출연,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신도들의 몸과 마음을 신명나게 만들었다.

한편 태고종 나누우리는 지난 2010년 출범해 수많은 국내외 소외계층의 구호활동을 펼치며 지금까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치료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태고연합합창단들이 '보리심' '울릉도트위스트'를 선사하고 있다.

 

해운사 관음합창단이 찬불가를 선사하고 있다.

이병철 기자  taiwan0812@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불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병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