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호국영령 숭고한 정신 기리며 추모와 감사의 마음 갖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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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호국영령 숭고한 정신 기리며 추모와 감사의 마음 갖는 달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8.06.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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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 김문석(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장)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의 달은 6월 6일 현충일, 6월 25일 한국전쟁,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등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를 자신의 목숨을 바치며 희생을 서슴지 않았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분들을 추모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보훈가족들을 위로하는 달이다. 
호국보훈은 국가의 흥망성쇠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호국이란 조국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역사의 소명 앞에서 한 몸을 바쳐 나라를 구하고 민족을 지키는 것이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보답하는 정신을 곧 보훈정신이라 한다. 
올해가 한국전쟁 발발한 지 68주년, 대한민국 광복과 분단이 된지도 73주년 되는 해이다. 오늘날 우리들이 평온하게 행복한 자유를 누리는 것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다. 한국전쟁 등 국가의 풍전등화 위기에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나라와 민족을 찾기 위해 수많은 호국영령과 선열들에 수많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자유 대한민국의 이름 아래 누리는 자유와 평화에 대한 고마움과 순국선열에 대한 숭고한 마음을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그 어느 때보다 우리 국민모두가 다 같이 가슴 속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 평화를 지켜주기 위해 전투병을 파병해준 16개국과 의료지원단을 파병해준 5개국 참전용사들에 많은 희생 이 오늘날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켰냈다. 피 흘리며 먼 이국땅에서 산화한 우방국 참전용사들의 넋 또한 우리가 위로를 해야 할 일이다.
이들의 피와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은 이후 68여 년간 우방국들과 관계 유지하며 북한의 남침 억제는 물론, 국가안보를 튼튼하게 하여 오늘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이룩할 수 있었다. 우리는 한국전쟁 참전국 지원에 대해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고 감사해야 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며 그분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가까운 국립묘지나 충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과거 우리나라에 대한 역사 인식과 순국선열들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숭고한 호국정신을 되새겨 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최근 남북 판문점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등이 진행되고는 있으나 아직도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등 적화야욕은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군사적 도발과 핵무기개발과 미사일 시험발사로 긴장을 고조시키며 한반도의 전쟁양상의 판도를 뒤바꾸는 놀라운 도전 으로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한국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위훈을 기리고 보훈가족들을 격려와 위로를 통하여 우리들의 가슴속 깊이 고마운 마음을 가지며 그 무엇보다 먼저 국민 모두는 유비무환의 정신을 교훈 삼아 확고한 안보의식 속에 우리 스스로를 보위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 튼튼한 국방능력을 키워나가는데 의지와 힘을 하나로 모아 호RNR영령들이 지켜낸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후손 대대로 강국으로 지켜나가야 하고, 금번 호국보훈의 달에는 6·25 한국 전쟁 등 우리들에 부모들이 겪었던 역사적 아픔을 모르고 자란 청소년들에게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가르쳐 애국심을 함양하고,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확고한 안보교육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보장될 것이다.
호국보훈의 달 6월 한달만이라도 우리 모두가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 가족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며 아름다운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켜 국민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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