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불교대학 44기‘참 불자’서원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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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불교대학 44기‘참 불자’서원하던 날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7.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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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6일 태고종 종무원 법당서
제주불교대학 44기 입학식에 참석한 사부대중이 삼귀의를 봉독하고 있다.

제주불교대학(학장 보산 스님) 44기 입학식이 지난 7월 16일 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 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종무원장 보산 스님, 종회의장 자은 스님, 행정부원장 진경 스님, 교육국장 정안 스님, 총무국장 성현 스님, 교무국장 정륜 스님, 태고원장 수상 스님, 종무위원 진오 스님, 규정국장 무송 스님을 비롯해 종단 스님들과 강규진 신도회장, 김호성 전 총동창회장, 이용성 태고법륜불자회장, 김정실 태고연합합창단장을 비롯해 신행단체장들과 임원들이 참석해 입학식을 축하했다.
종무원장 보산 스님은 환영사에서 “불교는 마음을 밝히는 종교”라고 정의하며 “삼복더위에도 부처님의 법을 공부하고자 오신 여러분들이 진정한 불자”라고 말했다.
종회의장 자은 스님은 축사에서 “6개월 동안 스님들로부터 불교를 바로 배워, 사찰에 대한 궁금했던 점을 바로 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한데 이어 “앞으로 신행생활을 부부와 가족들이 함께 할 때 여러분들의 행복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원장 정안 스님․강규진 신도회장․김호성 전 총동창회장도 축사를 통해 “6개월 동안 교과과정을 바로 이수해 지역 사회에 훌륭한 불교를 포교하는 불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태고연합합창단이 입학생들을 위한 축하의 노래로 분위기가 무르익고, 사홍서원으로 입학식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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