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교육 지원하는 교육의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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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교육 지원하는 교육의원 되겠다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8.07.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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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불교 초대석 - 김창식(교육의원, 제주시 서부)

대불련동문회 통해 젊은 불자 육성 노력
지ㆍ덕ㆍ체 교육 강화해 전인교육 지원
 

 

▲41년 교육경력을 제주행복교육에 헌신하겠다는 의지가 제주도민들의 지지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지역민들의 민의는 무엇이었다고 보시는지요?
△먼저 지역민들이 교육의원에 대한 관심이 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교육의원들이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적극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타시도와 달리 제주특별자치도에는 특별법에 의해 교육의원 제도가 남아있어 제주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사실들도 홍보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불자의원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처님과의 인연은 어떻게 되며, 향후 불자의원들의 모임인 길상회에서 활동할 계획은?
△부처님과의 인연은 어렸을 적에 할머니가 절에 허벅에 물을 길어서 짊어지고 원당봉을 올라 원당사에 자주 간 인연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룸비니 활동을 했고, 대학생 시절에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활동을 해서 현재는 대불련 제주동문회, 교원불자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대불련동문회를 통해 젊은 불자 육성에 노력하겠습니다. 도의회에도 길상회라는 불교 모임이 있어 회원으로 가입하여 내가 불교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의원님이 후보 당시 많은 공양을 발표하셨는데 중요 3가지만 말씀해 주신다면?
△먼저, 지ㆍ덕ㆍ체 교육을 강화하여 전인교육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교육의 본질은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력을 성장시키고, 서로 협동하며 살아가는 인성을 길러주며, 건강한 신체와 바른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서부지역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제주시 서부지역에는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교육적 공간이 없는 형편입니다. 제주시 동부지역인 경우 학생문화원, 청소년복지회관, 국제교육정보원, 쉼터 등이 설치되어 있어 학생들이 잘 활용하고 있는 편이나 서부지역에는 학생 수는 많은 형편입니다. 이러한 시설은 전무한 실정이어서 가칭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고입제도 개편과 평준화고, 특성화고에 대한 경쟁력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적극 힘쓰겠습니다. 먼저 제주도 평준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학 입학입시에서 수시 합격률이 저조한데 이에 대한 분석을 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경쟁력 있는 학교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대입 전형에 대한 정보 파악, 대입 전문가를 초청하여 자문을 얻고, 진학담당 선생님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여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학습방법 개선 등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제주도민들에게 한 말씀?
△이번 선거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입니다. 교육이 변화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해야 합니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 변화하는 교육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교사가 변하면 학생이 변화하고, 행정이 변하면 교육지원이 변하고, 교장이 변하면 학교가 변화합니다.
저의 교육관은 변화하는 시대에 대비하는 행복한 미래교육입니다. 변화하는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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