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 소통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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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 소통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8.08.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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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희(자유한국당, 비례대표)

도의회 길상회, 총무 맡아 심부름꾼 역할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위한 대변자 역할도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광풍이 불었습니다. 이번 민심은 보수를 외면했는데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지역민들의 민의는 무엇이었다고 보시는지요?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로 선출되신 만큼 보수 재건을 위한 앞으로의 활동 방향은?
△먼저 도민들께서 보내 주신 성원 감사드립니다. 또한 준엄한 메시지 가슴 속 깊이 새기며 모든 것을 비우고 새로 채워나가라는 민의로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의정활동에 있어 도민들과 소통을 중요시 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이 건강한 신보수로서 민주주의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도록하겠습니다. 누구보다 더 지역 도민들에게 다가가 생활정치를 구현해낼 수 있는 자질과 도덕성을 갖춘 여러분들의 민의를 수렴하는 도의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불자의원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처님과의 인연은 어떻게 되며, 향후 불자의원들의 모임인 길상회에서 활동할 계획은? 
△모태신앙 불자는 아니었습니다. 30세가 되던 어느 날, 꿈에서 부처님께서 함께 가자며 손을 내미시는 겁니다. 이후로 산방산에 가끔씩 절에 방문하곤 했습니다. 또한 시댁이 성산읍 종달리라서 인근 사찰인 금붕사가 인연이 되어 부처님오신날이면 부처님 전에 참배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의회 불자의원 모임 길상회의 총무를 맞아 제주불교발전에 노력하는 불자가 될 것을 도내 불자님들에게 약속드립니다. 또한 길상회 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참 가르침을 바로 알고, 제주불교 현안에 대해 작은 밀알이 되는 불자의원이 되겠습니다. 
▲의원님이 비례대표 출마 당시 많은 공약을 발표하셨는데 중요 3가지만 말씀해 주신다면? 
△도민에게 다가가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개발로 4대 과제를 충실히 추진시켜나가겠습니다.
첫째는 여성권익의 신장입니다. 최근 남성 중심의 권위에서 여성들의 이익을 대변하려는 것이 아닌 자연스런 시대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많은 여성들이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권위를 지키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둘째는 세대별 일자리 창출대책입니다. 요즘은 세대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과 더불어 정년 퇴직 후 일자리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양 세대 간을 이어줄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세대별 대립을 보안하고 상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세 번째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안을 두고 소상공인업계의 반발이 심각한데 소상공인들만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민생안전에 대한 촘촘한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민생안전입니다.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꿈꾸는 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원님은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 배정되셨는데 앞으로 활동 계획과 제주도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의회민주주의의 꽃은 지방자치제도입니다.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대변자 역할로 전시행정과 예산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도민의 행복한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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