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환경에서 폭력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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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환경에서 폭력예방교육”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8.09.19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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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교련 스스로 지킴이 수련회
지난 15일~16일 관음사에서 

 

수련회에 참석한 초등학생들이 스님을 따라 체조를 하고 있다.

 

제주청소년교화연합회가 마련한 YP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 수련회가 지난 15일과 16일 관음사 템플스테이관에서 열렸다. 
입재식이 있는 첫 날 도내초등학교 70여명이 관음사 대웅전에 모여서 부처님에게 소원도 빌고, 미륵대불앞에서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체조도 하고, 공양간에선 건강한 재료로 만든 공양을 하면서 아이들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다. 
강덕부 회장은 입재식에서 “어린이 여러분들이 이틀동안 컴퓨터도 안 하고 스마트폰도 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게 됐다”면서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이 친구들과 더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지 같이 생각하고 그 방법에 대해서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템플스테이 지도법사인 명현 스님으로부터 아이들은 사찰예절을 배우고, 포교사님들의 도움을 받아 자기만의 염주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웃음보따리를 안겨주는 이완국 선생님의 지도로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지면서 그동안 학습으로 쌓인 피로감을 날려 버렸다. 
한편 제주청교련에서 준비한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친구들과 어떻게 하면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 하는 시간도 가짐으로써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이 되기 위해서 스스로를 어떻게 지켜나가야 하는 지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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