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화합과 남북화합으로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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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화합과 남북화합으로 이어지길”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8.10.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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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방사‘남북화합의 작은 음악 콘서트’
10월13일…조상천도 회향자리로 마련

 

산사음악회가 시작되면서 혜일 스님을 비롯해 참석한 사부대중이 삼귀의를 올리고 있다.

 

도민화합과 서귀포시민 안녕기원 및 덕암 큰스님 탄신 106주년 기념 제9회 산사음악회‘남북화합의 작은 음악 콘서트’가 10월13일 서귀포시 정방사(주지 혜일 스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민의 화합과 서귀포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조상천도를 회향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산사음악회에는 도내 대덕스님들과 양윤경 서귀포시장, 김용범 도의원을 비롯해 불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으로 장엄됐다. 


첫 무대는 정방사 천수천안 합창단이 ‘꽃피울때까지’와 ‘엄지척’을 부르면서 박수갈채를 받았고 이어서 지기택 연주자의 가을향기 물씬 나는 색소폰 연주와 지허 스님의 ‘백팔번뇌’ 등 구성진 노래가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어갔다. 그리고 제주가 나은 가수 윤정의 신나는 무대와 평양권설경 예술단의 특별공연도 서귀포 정방사의 가을을 더욱 향기롭게 했다. 


주지 혜일 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 천도회향 공덕이 서귀포 불자들과 제주도 더 나아가 남북 화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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