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땡캠프 5주년기념 고땡참선포럼
10월13일 제주교대중강당서
참선재단 대한불교조계종 원명선원은 지난 13일(토요일)오후 제주교육대학 중강당에서 고땡캠프 5주년 기념고땡 참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대효 스님(참선재단 이사장, 원명선원 )은 ‘행복은 내 안에 가득하다’고 말하면서 어린이의 삶으로 돌아갈 때 고통은 끝나고 행복은 시작된다고 주제 강연을 폈다.
이어 “현대사회의 정신적 위기와 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재영 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주제 발표로 지난 5년 간 고땡캠프의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강경식 전 제주도의원을 좌장으로 한기완 일간제주 편집인, 김학균 서울중앙지방법원 총괄조정위원, 김건일 전 한라일보 사장, 오홍식 대한적십자 제주지사 회장, 김병주 한국문화연수원 총괄부장이 참여하는 토론과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원명선원 고땡캠프는 “고통 끝 행복 시작”을 모토로 고통을 겪는 모든 이들의 그들 자신이 고통을 성찰하는 장으로써의 의미를 갖고 출발했다. 프로그램은 선회와 수련회, 단기출가를 통해 다양한 이들의 고의 실상을 살펴보고 스스로 또는 사회적으로 치유하고자 했던 프로그램을 사회적 약자로 일컬어지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참여의지만 가지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게 개방되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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