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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의 향기, 청정 하늘 드높이…”

도민의 안녕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 기원
10월27일 탐라광장에서 국태민안 문화축제로

태고종 제주교구 신도회가 마련한 제3회 국태민안 문화축제에 참석한 사부대중이 다함께 삼귀의를 올리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종무원이 주최하고 제주교구 신도회가 주관한 제3회 국태민안 문화축제가 지난 10월 27일(토) 오후 2시부터 제주시 탐라광장(동문로터리 분수대 주변)에서 열렸다.

제3회 국태민안 문화축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사대부중


대덕 스님들과 기관단체장과 신행단체, 재가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도민의 안녕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문화축제와 예불, 바라춤과 불교음악, 불자봉사상 시상식, 전시와 체험의 장이 함께 마련되었다.

불자봉사대상 단체 (사)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 제주바라밀호스피스회가 함께 수상했다


제주태고원 원장 수상 스님의 예불을 올리고 나서, 이어진 기념식에서 종무원장 보산 지원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문화축제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를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일반 대중에게 불교음악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불자봉사상대상개인부문에서 수상하고 있는 고계출 불자


강규진 제주교구 신도회장은 환영사에서 “제주의 전통문화축제로 자리 매김해 모두에게 벅찬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는 자리가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종회의장 자은 스님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맑은 샘물이 흐르고 청정하고 맑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동참하자”고 말했다. 

불음을 전하고 있는 성일 스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지사는 축사에서 “도민 안녕과 제주발전을 넘어 한반도와 지구촌에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울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태민안문화축제에서 축가를 부르고 있는 태고연합합창단.보림사 금강불음봉사단.광명사 연화합창단.금붕사 나유타합창단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따뜻한 마음의 시 한 편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이석문 교육감은 “부처님의 사랑과 희망, 꿈이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바라춤을 추고 있는 제주불교의식보존회 성천 스님외 10명의 스님


이날 문화축제에서 불교의식 중의 하나인 ‘바라춤 ’을 제주불교의식보존회 성천 스님 외 10명의 스님들이 펼칠 때는 공덕과 심신이 솟아오른 듯 관람객들의 마음은 하나로 모았고, 축가는 ‘우리도 부처님 같이’를 태고연합합창단, 보림사 금강불음봉사단, 광명사 연합합창단, 금붕사 나유타합창단이 함께 부르며 무대를 장식했다. 

종이로 만든 아름다운 꽃 지화 전시회로 초대하고 있다


문화축제와 함께 한 제주불자봉사상 시상식도 거행 되었는데,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한 2018 불자봉사대상 단체부문에서는 사단법인 제주도청소년교화연합회와 제주바라밀호스피스회가 함께 수상했으며, 개인부문 대상은 고계출 법륜불자회원이 받았다. 이외 화천사 주지 수삼 스님과 영산암 주지 정륜 스님, 미타요양원 김영국 원장 등이 총무원장 공로패를 받았고, 신도회 조찬숙, 총동창회 서창효, 보현봉사단 문애숙, 법륜불자회 이봉근 불자에게 각각 표창패가 수여됐다.

관세음보살 염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제주불교 숨겨진 이야기 알아보기


한편 식전행사로 문화공연 길트기로 시작된 사물놀이, 제주공감예술단의 난타와 감수광의 합창으로 첫 무대의 막을 올렸다. 이어 불음을 전하는 성일 스님이 ‘에고 도솔천아’를 노래하고, 제주해녀들이 즐겨 부른 ‘서우젯 소리’를 백록민속예술단의 정겨운 하모니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았으며, 트롯 가수인 신수이가 ‘다무래’를, 제주글로벌난타봉사단이 무대에 올라 경쾌한 리듬의‘나성에 가면’을 십장생문화예술단의 합주단은 ‘감수광’을 연주해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열광시켰다.

부처님 말씀 탁본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는 가족


행사장 주변에서는 연꽃등 만들기 체험, 소금 만다라 체험, 부처님 말씀 탁본 체험, 지화 전시, 달마도 그리기, 염주 만들기, 제주불교 숨겨진 이야기 알아보기 등 다채로운 전시, 체험의 장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문화축제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연등꽃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는 아이들

김익수 대기자  jejubulg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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