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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일기 - 이봉근 (태고법륜불자회/제주불교대학산악회 총무)

태고법륜불자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

 

이봉근(태고법륜불자회 총무제주불교대학산악회 총무)

가을하늘이 맑고 좋은 날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태고법륜불자회(회장 이용성)는 지난 3일 태고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태고법륜불자회 회원 15명이 동참해 두 개 조로 나뉘어 어르신 들 목욕봉사와 원내 바닥 청소 등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스무분 어르신들 모시고 목욕을 시켜드리고 머리도 말리고 안마도 해드리고 옷도 갈아입혀 드리니 어르신들 모두 정말 행복해 하셨다. 
어르신들은 심신이 자유롭지 못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자칫 넘어지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어르신 목욕은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조심해야 한다. 우리 회원들은 아주 조심스럽고 정성껏 욕탕에서 어르신들의 몸을 씻고 닦고 다시 옷을 입혀 드렸다. 
이 과정을 통해 함께한 회원들도 어르신들의 청결에 도움도 드리고 말벗도 해드리니 어르신들 외로움도 덜어드린 것 같아 다소 보람을 느끼는 듯했다. 한 복지사은 우리들이 어르신들을 너무너무 친근하게 잘 보살펴 준다면서 봉사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다른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구석구석 대청소도 실시했다. 바닥을 쓸고 닦고 문틀도 닦고 하는 사이에 회원들 스스로의 마음을 닦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용성 회장님도 회원들을 위해, 봉사는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언제든지 그야말로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 것이 봉사라고 하면서 오히려 봉사를 통해 나 자신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우리 태고법륜불자회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이곳 태고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봉사, 안마, 주변 청소를 하고 말벗 되어드리는 등 사랑과 효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봉사를 마치며 언제나 한결같이 봉사를 실천하는 법륜불자회 회원들의 따뜻한 모습을 담아 보았다.  

 

 

제주불교대학 산악회 단합 야유회

제주불교대학 산악회(회장 한정보)는 지난 11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기산행법회를 겸한 명도암 참살이 체험농장에서 안세미오름 탐방과 회원 단합 야유회을 개최했다.
이날 단합야유회에는 총 동창회 이재관 회장을 비롯하여 한정보 회장과 회원 40명이 동참해 산행을 시작했는데 줄곧 수려한 경관과 울창한 숲과 달래가 많이 서식해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어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했다.
이어서 산행법회를 마치고 점심 공양 후 친선경기종목으로 화합과 우정을 쌓는 남녀 혼성 발 묶어 달리기(풍선 터뜨리기), 단체줄넘기, 축구 경기가 2개조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이영호 사무국장이 심판을 맡았다. 
각조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각 조 회원들은 치열하게 우승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졌고 단합대회에는 푸짐한 상품이 준비가 되었다. 
단합대회를 위해 총 동창회 이재관 회장님, 한정보 회장님과 임원님, 회원님 께서 많은 보시를 해주셔서 더욱 뜻깊고 풍족한 야유회가 되었다.
이어서 노래자랑대회가 시작되어서 이영호 사무국장이 사회로 양찬석 수석부회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심사기준 및 시상내용 설명이 있은 후 푸짐한 상품이 무대 한가운데 진열된 가운데 대표하는 10여명의 회원들의 노래솜씨를 자랑하는 열띤 분위기가 고조 되었다.


노래자랑대회 시상은 동상2명, 은상2명, 금상, 대상 순으로 푸짐한 상품 수여가 진행 되었는데 대상은 총 동창회 오수선 재부부장이 기성 가수 못지않게 뽐내며 불러서 차지했으며 앵콜송 휘날레까지 장식 하면서 늦가을 날씨에도 불교 산악회 회원답게 질서를 지키고 품위를 유지한 가운데 노래자랑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총 동창회 이재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날씨도 좋고 오름 산행하면서 정상에서 보는 한라산 만큼이나 여러분들 마음도 다 맑은 오늘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정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친선과 웃음을 나누는 뜻 깊은 날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특히 오늘 행사를 준비하며 봉사를 그대로 보여주신 서창효 기획부장의 헌신적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가을날 산행도 좋았지만 회원들 간 이렇게 친분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제주불교신문  jejubulg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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