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잘도 맛좋은 양념향기가 남수다!”
알맞게 절여진 배추에 합창단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양념을 버무리는 일은 즐거움이 가득했다.
하도리 금붕사(주지 수암 스님) 신도회가 후원하고 금붕사 나유타합창단이 주관하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사랑의 김치 담그기”행사가 지난 11월25일 금붕사에서 펼쳐졌다.
부희언 금붕사 나유타 합창단 단장은 “이번 김치담그기 행사는 음성공양으로 봉사를 해오던 합창단원들이 이번에는 몸과 마음을 다해 김치를 담그면서 이것을 통해서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합창단원들의 봉사의 폭도 넓히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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