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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살계는 수행의 큰 스승 자신의 허물을 스스로 참회해야”
스님들이 관음사 설법전에서 포살법회를 봉행했다.

 

관음사 동안거 대중결제 및 포살법회
12월4일 설법전에서…종호 큰스님 법문

 

불교를 이끌어 온 중요한 자산 가운데, 하나가 ‘안거’다. 부처와 함께 해 온 안거는 불교의 정신적인 보고라 할 것이다. 수행자들이 함께 한 곳에 모여 일정기간 동안 공부하며 용맹정진을 하게 된다.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 스님과 말사 스님 등 8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동안거 대중결제 및 포살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관음사 설법전에서 열린 대중결제 및 포살법회에서 관음사 조실 만백 종호 스님은 포살 법회 법문을 통해 〈불설범망경〉보살십지품, 십중대계, 사십팔경구계를 독송하고, “사부대중은 계율을 준수하고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원력을 세울 것”을 다짐했다. 스님은 또한  “포살계는 수행의 큰 스승으로서 불제자로서 자신의 행동이 청정했는지, 돌아보고 자신의 허물을 스스로 참회해야 한다”고 설했다. 


 범종의 울림에 새벽을 연다. 3시부터 정진을 시작해 하루 10시간씩 참선을 통해 화두를 물리치고 자성을 깨우치는데, 몸과 마음으로 정성을 쏟아낸다. 태산 같은 용맹심과 불퇴전의 각오로 매일 매일 새롭게 발심과 신심을 다져나간다. 재가불자들도 계율을 독성하든, 108배를 하든, 사경을 하든, 참회를 통한 순간순간 삶을 되돌아보며 청정한 마음을 담고자 노력하는 불자가 될 때 깨끗하여 모든 대중이 청정한 길을 걸어가게 될 것이다.

김익수 대기자  jejubulg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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