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법사대학·대학원 제주동문회 신임회장으로 김종하 회장이 취임했다. 제주동문회는 지난 불기 2563년 1월 26일 한국불교법사대학 제주교육원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불교법사대학․대학원 제주교육원장이신 지겸 스님을 비롯해 각 기수별 동문회원들이 참석했다.
김종하 신임 회장은 전임 2대 고은삼 회장에 이어 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종하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맡겨주신 동문회원님들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우선으로 내실을 기하고 밖으로는 실천하는 자비행 보시행을 널리 펴는데 함께하는 법사 동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취임식에 앞서 지난 3년 동안 동문회를 이끌어 준 전직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 제주교육원장이신 지겸 스님께서도 “앞으로 동문회가 더욱 성장하고 단합과 화합으로 기틀을 잡아가며 제주지역에서 부처님 불법을 전하는 법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교육원은 불교교육의 체계를 확립하고자 하시는 지겸 스님의 지도이념 아래 2008년 제17기부터 2013년 제22기까지 약6년간 청정도량 청국선원에서 교육실을 마련하여 약 100여명의 법사를 여법하게 배출하였으며, 이후 2013년 제주교육원 도량을 따로 마련하여 지금까지 200명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리고 법사동문회는 2015년에 창립법회를 시작으로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도내․외 성지순례, 산상법회, 회원상조 시다림 및 시설 봉사, 법사동문회 수련회 및 송년의 밤, 기타사업 등 다양한 활동과 포교를 하고 있는 법사 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