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기업으로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섰던 덕산기업 강덕주 회장 지난 1월2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강덕주 회장은 제주공항이 생기면서 지난 40여년 넘게 공항에서 제주토산품을 판매해서 얻은 수익을 제주적십자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지속적으로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밝히는데 귀감이 되었다.
특히 강 회장은 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덕산기업으로 3억원을 기부했고, 유한회사 선에서 1억원, 미망인 김문자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본사 신도회장도 개인으로 1억을 기부해서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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