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이 활짝 피고 벚꽃이 봉우리를 맺은 3월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불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왔다.
일붕 서경보 스님을 좇아 불문에 들어서서 수행 정진하면서 불심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 홍제동 수도암 광명심 최혜숙 원장이 제주불교신문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또 다시 물품을 기증했다.
이번에 새로운 시작을 앞둔 분들을 위해 지갑을 보낸 최혜숙 원장은 “봄소식이 오듯 제주 불자들 마음마다 따스한 기운이 깃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 원장의 물품 기증은 작년 10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 이루어진 선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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