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불심 증장에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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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불심 증장에 힘쓰겠습니다”
  • 김익수 대기자
  • 승인 2019.03.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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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새설계 제주불교대학 총동창회를 찾아서 [이상훈 회장]

  바쁜 일상에서도 재가불자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닫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서는 산사의 발걸음은 평온하다. 2019년 새 살림을 준비하고 힘찬 출발을 하고 있는 제주불교대학총동창회를 탐방해 이상훈 회장으로부터 새 설계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9월엔 한마음체육대회 열고
동문들이 함께하는 산상법회
다문화가정돕기와 봉사활동도

 

 

◆ 인터뷰 ◆

△제주불교대학 총동창회가 태동한 것은 꽤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예. 역사와 전통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23년이란 짧은 시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제주불교대학을 통해 배출된 졸업생들은 어떻게 되는지요?
▲예. 재가불자 제주불교대학 동창회원들은 각계각층에서 사회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 가운데, 2천5백여 명의 회원들이 불심을 닦으며 불심을 증장하고 있습니다.

△총동창회 조직은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지?   
▲예. 역대회장을 고문으로 모시고, 기수별 회장들이 추천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각 기별 회장 및 총무를 당연직 이사로 해서 총 115명이 중심이 되어 총동문회를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취임식에서 취임포부를 간단히 밝히기도 하셨는데, 올해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회원들의 단합을 강조하며, 자비행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한마당 동문체육대회를 오는 9월 예정으로 차근차근 준비를 해 나가려고 합니다.
또한 총동창회 차원에서 지금까지 각기별로 법회 봉행을 해오던 것을 포함해서 산상야외법회를 봉행함으로써 회원들 간의 상호 신뢰도를 높이고 화합과 불심증장에 힘써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과 일손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조직을 핵심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데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 조직이 윤활유 역할이라면 내가 먼저 웃을 때 우리 집에 웃음꽃 피고 내가 먼저 웃을 때 너와 나 사이에 웃음꽃이 피어나듯이 마음 편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그냥 마음가는대로 살기보다 마음을 잘 다스리며 살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가려고 합니다.

△끝으로 회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동문회원, 재가불자님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한 마음 한 뜻으로 깨달아 한 걸음 한 걸음 부처님 앞으로 다가서는 생활불교에 불심을 모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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