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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 가득 피어나니 언제나 마음은 청춘!제15회 나누는 효심(孝心) 함께하는 경로잔치

 제15회 산방사‘나누는 효심, 함께 하는 경로잔치’
지난 4월 6일 안덕면 생활체육관에서 성대히 봉행

 

15회를 맞은 산방사 경로잔치에 안덕면 내에 살고 있는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와 즐거운 한 나절을 보냈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사(주지 벽공 스님)는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15년 째 계속해오고 있다. 
지난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안덕 생활체육관에서 ‘나누는 효심, 함께 하는 경로잔치’가 안덕면 관내 어르신과, 도내 대덕 스님들, 18개 경로당 노인회장, 내‧외빈들, 면내 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성대히 봉행되었다. 
이날 경로잔치는 봉행사를 시작으로 격려사, 봉축사, 장수기원 축가, 축사, 발원문, 축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산방사 주지 벽공 스님


산방사 주지이시며 서귀포불교문화원 이사장 벽공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복지정책이 아직도 어르신 개개인들에게 피부에 와 닿기에는 역부족하다”면서 “더욱 경로당 어르신들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어르신들에 대한 효심을 정책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기를 바랐다.
제주지방경찰청 경승실장 월라사 주지 도종 스님은 “벽공 스님은 사회적으로 15년 동안 큰일을 해오시고 있는데, 고마움을 표한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래로 답한다며, ‘찔레꽃’을 불러 격려사에 임하고, 이어서 장수기원축가가 음성공양으로 이어졌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효심이 깊은 마을 안덕면 어르신들에게 정치가 따뜻하게 효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진심으로 경로잔치를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고생만 해오셨는데, 그 고생한 것이 보람으로 남기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하루하루 편안히 즐겁게 지내시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대중교통문제도 더욱 챙기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조훈배 의원과 서귀포시 양윤경 시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유채꽃보다 삼촌들 얼굴꽃이 더 곱수다”

제15회 산방사 효심과 함께 하는 경로잔치 현장

산방사‘나누는 효심, 함께 하는 경로잔치’
지난 4월 6일 안덕면 생활체육관에서

 

산방사가 마련한 ‘나누는 효심, 함께 하는 경로잔치’에서 고동수 산방사 신도회장은 “유채꽃 보다 삼촌님들의 얼굴 꽃이 곱고 아름답다”며, “지꺼지게 놀다 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봉행사로 전했다.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는 목련불자회 이양숙회장과 오금순불자


목련불자회 이양숙 회장과 오금순 불자는 발원문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작은 불심으로 즐거운 경로잔치 를 봉행하오니, 고통에서 벗어나고, 위험에서 벗어나고, 걱정에서 벗어나 하시는 일마다 소원성취하시길”발원했다. 

축가를 공양하고 있는 (사)서귀포불교문화원 연꽃합창단


한편 서귀포불교문화원 연꽃합창단 (강해련 단장)의 ‘내 나이가 어때서’, ‘그대 없이는 못살아’의 축가로 음성공양이 올려질 때 장내는 흥겨운 무대로 열기가 고조되었다.
이어서 산방사 제 15회 나누는 효심, 함께 하는 경로잔치는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나눠드시면서 모두들 즐겁고 기뻐하는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무대가 흥겹게 펼쳐졌다. 

제15회 산방사 효심과 함께 하는 경로잔치에 참석한 내빈들


이 행사에 참석한 한 할아버지는 이 광경을 보시면서 “몸은 늙어도 마음은 언제나 청춘이라면서 항상 오늘 같은 날만 있었으면 좋겠다”며 함박웃음 꽃을 피웠다.

제15회 산방사 효심과 함께 하는 경로잔치에 경품을 풀어놓고 있다

 

감산리 경로당 동호회원들의 라인댄스

김익수 대기자  jejubulg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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