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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 전하는 봉축탑 점등”제주전통문화대축제 봉축탑 점등식

4월13일 제주시 7호광장에
4월14일 서귀포시 일호광장에

 

 

제주시 제주국제공항 공항로 제7호광장에 세워진 봉축탑에 불을 밝혔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 온누리에 전할 봉축탑이 환하게 불을 밝혔다.
지난 4월13일 제주시 제7호광장 도령모루에서 봉축탑의 불을 밝혔고 지난 4월14일에는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봉축탑에 불을 밝혀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전해지길 발원했다. 
제주시 봉축탑 점등식에서 제주불교연합전통문화축제위원회 대회장 허운 스님은 봉축 메시지를 통해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 봉축 표어처럼 중생들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 존귀한 존재로 행복과 불행은 삶의 주인으로서 자신이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자비를 베풀어 나갈 때 세상은 환하게 밝히게 될 것”이라고 봉축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불교연합전통문화축제위원회 회장 석용 스님은 “오는 5월 12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28일에는 제주시불교연합합창단의 합창제가 열리고, 5월 3일부터는 제주전통문화대축제가 3일간 탑동광장에서 보고, 즐기고, 체험해보는 부스로 채워지고, 낙화놀이와 제등행렬이 마련되는 큰 행사를 전 도민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봉행사를 전했다.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일호광장에 세워진 봉축탑에 불을 밝혔다.


서귀포시 봉축탑 점등식에서 대회장 수열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무명 때문에 괴로움을 받는다”며 “무명을 밝히는 봉축등이 되길 바라며  각자 모두가 연등처럼 등불이 되어 이 세상을 환희 밝혀 행복한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축위원장 동해 스님은 봉축사에서 “오늘 밝힌 등불로 서귀포와 제주도가 불국토로 나아가길 바라며 한없는 부처님 품속처럼 서로 존경하고 오늘 만난 소중한 인연 가슴에 안고 살아갔으면 한다”며 “이제 등불을 밝혀 바른 불법을 만나 귀의하오니, 그 공덕으로 업보의 무거운 짐을 벗고 해탈의 밝은 빛을 찾아 부처님의 품에 들게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불기 2563년 봉축탑 점등식 봉행
 

제주전통문화대축제 봉축탑 점등식이 지난 4월13일 제주시 7호광장 도령모루에서 열리면서 어둠을 사르는 밝은 등불처럼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정신이 온누리에 퍼져나가 우리 제주사회와 우리나라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길 발원했다. <편집자주>

 

지난 13일 등불 밝히는 날 !
제주국제공항 공항로 제7호 광장 도령모루에서 

 

사부대중이 함께 봉축탑 점등식에서 삼귀의를 올리고 있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7층 봉축탑 점등식이 지난 13일 제주의 하늘 길 관문인 제주국제공항 공항로 (7호 광장) 도령모루 광장에서 봉행됐다.
제주불교연합회와 제주불교연합전통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주최한 이날 제주전통문화대축제 봉축탑 점등식에는 도내 대덕스님들과 내빈, 신행단체, 재가불자들이 광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장엄하게 거행돼, 올해 봉축 표어인 ‘마음愛 자비를 ! 세상愛 평화를 !’ 을 담았다. 또한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사회가 다양한 갈등을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극복하고 한반도의 온전한 평화가 자리 잡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점등식에서 봉축사를 하고 있는 제주불교연합회 회장 석용 스님


등을 밝히는 날, 법요식에 따라서 삼귀의, 정선스님의 권공 의식으로 진행되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봉축 표어처럼 불자들의 자비를 밝히면 제주도, 대한민국, 세계가 훤하게 밝아지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축사를 담았고,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안도현 시인의 “사랑한다는 것”이라는 시 한편을 축사로 대신했으며,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전통문화와 함께 자비의 마음으로 제주공동체에 따뜻한 평화를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봉축 메시지를 전하는 제주불교전통문화제위원회 대회장 허운 스님


이어서 강창일 국회의원은 “자비, 사랑, 평화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화쟁사상을 베풀어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라는 축사를,  또한 오영훈 국회의원은 “제주전통문화대축제를 함께 공유하고 기쁨을 함께 나눠가자”고 전했고, 고희범 제주시장은 “자비를 베풀고 부처님의 가피와 함께 성불하는 불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축사를 폈다.

기원문을 올리는 제주불교전통문화축제위원회 부위원장 제법 스님


또한 제주불교연합전통문화축제위원회 부위원장 제법 스님은 “평화의 섬이자 불국의 섬인 제주도가 연등을 부처님께 올리며, 무량한 복덕을 도정의 발전과 자비의 복덕을 모든 고통을 받고 있는 중생들에게 광명이 함께 하기 바란다” 며 기원문을 올렸다.
이어서 한국불교태고종제주교구 강규진 신도회장은 “지혜와 자비를 열고 베풀어서 화합과 발전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발원했다.

봉축탑 점등을 켜는 스님들과 내외귀빈들


어둠이 내려앉자 봉축식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불법승’ 구호에 맞춰 봉축탑과 연등에 점등을 밝히는 순간 7호 광장 도령모루는 훤하게 밝았다. 형형색색 오색빛깔의 연등과 함께 봄바람이 불어온다. 
때를 맞추어서 제주시불교합창단연합회(회장 부정아)이 음성공양으로 올리는 ‘뜨거운 등불 밝히리’ 축가가 울려 퍼졌다. 
이어 사부대중들은 손에 손에 연등을 들고 봉축탑을 도는 탑돌이가 시작됐다.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세상 愛로 평화가 함께해, 부처의 자비광명 가득한 정토사회 이루기를 기원하면서 봉축탑 점등식은 장엄하게 봉행됐다.

봉축탑을 탑돌이 하고 있는 재가불자들

제주불교신문  jejubulg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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