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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도 부처님과 똑같은 성품이 있어”

홍법정사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5월12일…관효 스님 법문

홍법정사에 모인 사부대중이 함께 삼귀의를 올리고 있다.

대한불교법화종 홍법정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스님들과 불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은 타종, 삼귀의례, 보현행원, 묘법연화경 여래수량품 16 자아게, 헌화, 봉축발원문, 법문,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교구 종무원장 관효 스님은 법문을 통해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라고 게송을 설한 뒤 “부처님께서는 생로병사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사유하시다 출가하시고 깨달으셨다”며 “태어나서 동서남북으로 일곱 걸음을 걸으시고 하늘 위 하늘 아래 오로지 내 홀로 존귀하다고 하신 것은 여러분 스스로 각자 모든 사람이 다 존귀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또 “부처님은 삼계는 분명히 힘들다며 이 고통에서 내가 마땅히 모든 중생을 구원하리라 말씀하셨다”며 “또한 부처님은 모든 중생들에게 부처님과 똑같은 부처가 될 성품이 무량백천만억아승지겁부터 있었다”고 참 부처임을 깨달을 때 우리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관효 스님이 부처님오신날 축하 법문을 펴셨다.


스님은 “각자의 생각에 의해 등불을 켜지만 등불을 켜는 모든 사람들이 이 등불을 켜는 인연공덕으로 이 세상이 평화롭기를 하고 발원하면서 등불을 밝힌다면 더욱더 세상은 평화롭고 행복할 수 있으리라”면서 불자들의 마음이 부처님과 같은 성품이 있음을 믿고 그처럼 마음을 쓰기를 당부했다. 
이보다 앞서 박창명 신도회장은 발원문낭독으로 “부처님께서는 모든 중생들에게 진리를 설하고자 영원한 진리 그 자체로 이 땅에 오셨다”며 “부처님이 오신 뜻을 되새기며 세세생생 모든 어둠을 멸하고 무명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원한다”고 발원했다.  

김은희 기자  gimy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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