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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하니 더욱 좋아”절물약수암 전통체험프로그램 호응커 다도체험과 연꽃만들기 체험 등 진행
어린이들이 허향추 선생님이 들려주는 차와 다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차 한잔 올리겠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손님으로 온 옆 짝꿍을 위해 차를 올리는 모습이 정말 앙증맞고 귀엽다. 
허향추 한국다도협회 한라지부 지부장은 먼저 아이들을 위해 차나무부터 물주전자, 다관과 물식힘사발, 물버림사발, 차통, 차숟가락, 찻잔, 다관뚜껑받침에 이르기까지 그 이름들을 일일이 알려주었다. 
지난 6월3일 절물약수암에는 화북 바투바투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다도체험을 하기위해 모였다. 그리고 허향추 지부장의 진행으로 어린이들은 스스로 차를 우려서 옆에 앉은 꼬마 손님에게 차를 대접했다. 
절물약수암은 최근 전통체험프로그램으로 연꽃만들기와 다도체험을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다도체험에 앞서 다함께 인사를 나누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로 접수를 받고 진행된 이번 전통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다고 했다. 연꽃을 함께 비비고 풀칠을 하면서 정성스러운 연꽃을 피워내고 그 가운데 동자스님까지 앉히니 어디서도 볼 수없는 자기만의 연꽃이 되었다. 
다도체험 역시 학교에서는 이런 체험의 기회가 더러 있었지만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이곳을 찾은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함께 진행을 맡은 김민선 씨는 “사찰이 중심이 되어 전통체험프로그램을 보급하는데 적극 앞장서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하다”며 “특히 다도체험은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gimy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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