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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들의 삶과 정신 고스란히 배어있어”

제주불교사 간 축하연 및 이사장 이.취임식 개최
지난 6월 5일 제주칼호텔 2층 연회장에서

 

제주불교사 발간 축하연과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사) 탐라성보문화원(이사장 허운 스님, 원장 오홍식 )은 지난 5일 제주칼호텔 2층 연회장에서 제주불교사 발간 축하연 및 이사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종단대표 및 대덕스님과 내.외빈, 기관 단체장, 신행단체장, 원로, 재가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사)탐라성보문화원 오홍식 원장은 제주불교사 발간에 따른 인사말에서 “신들이 고향이라고 불리는 제주에서 불교가 갖는 입지는 제주 역사와 문화의 근간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불교 전래시기인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까지 제주불교의 양상과 특징에 대해 시대적 상황과 흐름에 대해 기술되고 있다”며 “제주불교사가 제주역사에 미친 영향을 조명함으로써  제주불교 중흥에 디딤돌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탐라성보문화원이 발간한 『제주불교사』

이어서 (사)탐라성보문화원 이사장직에서 이임하는 무소 허운 스님은 격려와 축사를 통해 “꿈꾸고 정진하는 사람들이 바로 역사이며, 제주불교사에는 제주인들의 삶과 정신이 고스란히 배어있다고 본다”며 “주변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에 빛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한층 더 높은 차원으로 올려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사와 함께 이임사에 임했다. 
제주불교사 발간에 따른 많은 자료를 제공하고 감수를 맡으신 태고종 동방불교대학장인 금붕사 주지인 수암 큰스님은 축사를 통해    “제주불교의 맥은 모진 외세에도 끊어지지 않고 계속 살아남았다”며 “하지만 오래된 조형물과 문헌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후화되고 망실되어 가고 있는 현실에서 늦게나마 제주불교사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스님은 “앞으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연구하고 토론할 일들이 많다”며 “제주불교사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퍼나가는데 기여하고 제주불교를 중흥시키는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불교 정체성 확립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제주불교사 발간사 축하연과 함께한 탐라성보문화원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6월7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관효 스님은 탐라성보문화원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의 축하연과 함께 이.취임식의 모습을 담아봤다. <편집자주>

제주불교사 발간 및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사부대중이 삼귀의를 봉송하고 있다.

탐라성보문화원 2019년도 정기총회 개최
탐라성보문화원 이사장에 관효 스님 취임

제주불교사 발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태고종 종무원장인 보산 스님은 “천년의 제주불교사에는 지금까지 발굴된 불교유물에 기록된 소중한 내용 하나 하나 풀어내어 담고 있어, 제주불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훌륭한 역사자료로 활용 될 것”이라고 축사에 임했다.  
이어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지사를 대신해서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의 축사,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불자 모임 길상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제주불교사 발간 격려사 및 이임사를 하고 있는 무소 허운스님


신임 (사)탐라성보문화원 이사장에 취임한 관효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의 전통문화를 잘 가꾸고 보전하기 위해서 불자들이 만들어낸 탐라성보문화원이 앞으로 더욱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더욱 더 제주불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주불교의 밝은 미래를 펼쳐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태고종 동방불교대학장 수암 스님 (금붕사 주지)


(사) 탐라성보문화원이 개최한 이날 제주불교사 발간 및 이사장 이.취임식은 법화불음봉사단의 ‘오늘은 기쁜 날’과 홍법정사 선재합창단 지휘자인 이채영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나라’음성공양 축가로 마쳤다.
한편 제주불교사 발간 축하연과 이사장 이.취임식에 앞서 사)탐라성보문화원은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축사 및 이사장 취임 인사를 하고 있는 도월 관효스님


(사)탐라성보문화원(이사장 허운 스님. 원장 오홍식)은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계획을 승인의결하고, 신임 이사장 및 감사를 선임했다. 
신임 이사장에 법화종 제주종무원장인 도월 관효스님을 선임하고, 장성수교수와, 금강경 독송회 홍재만 회장이 감사로 선임됐다.

제주불교사 발간 인사말을 하고 있는 탐라성보문화원 오홍식 원장


창립 4차 년도를 맞이한 (사) 탐라성보문화원은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계획인 제주불교 항일운동 100주년 기념학술 세미나 개최(주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제23교구 신도회), 주관 사) 탐라성보문화원, 제주불교 역사 정리사업, 탐라성보문화원 창립 제3주년 기념 세미나, 탐라성보문화원과 사)신라문화원간 MOU 협약체결, 문화유적지 성지순례 추진 등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의결했다.                  

김익수 대기자  jejubulg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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