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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 스님 법회의식에 대해 법문태고종 제주교구 신도회 정기법회

 

한국불교 태고종 제주교구 신도회  (회장 강규진)는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종무원 3층 법당에서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정기법회에는 지도법사 수삼 스님(화천사 주지)을 비롯해 강규진 회장과 회원 30명이 참석하여 수삼 스님이 집전한 가운데 108배 참회진언을 시작으로 천수경, 권공, 반야심경 봉독, 축원, 수삼 스님 법문, 회장 인사말씀, 사홍서원 순으로 법회가 진행됐다.


수삼 스님은 법문에서 법회 의식 절차 순서에 대하여 설명하시면서 108배 참회진언 하기 전에 천수경을 먼저 해야 하는 이유는 정구업진언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지은 죄, 구업을 깨끗이하는 진언이며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에서 오방은 동서남북, 내외는 안쪽과 바깥쪽 모든 장소 전체를 뜻하는 것이어서 모든 신을 모시는 진언이라 하셨다
개경게는 경을 여는 게송 즉 ‘무상한 법문의 경을 잘 들어 주십시오’이며 개법장진언은 법장을 여는 진언이라고 했다. 발원이귀명례삼보는 부처님께 예불 또는 정근을 할 때에는 3번을 독송하고 불공을 할 대에는 1번만 독송해야 한다고 하셨다  
신묘장구대다라니에서는 끝부분에서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를 3번을 독송하면 안 되고 3번을 할 때에는 처음부터 전체를 독송해야 한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나모라 앞줄에 사바야가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신묘장구대다라니 전체를 3번을 독송해야 한다고 하셨다.
또한 불공을 제대로 하려면 천수경을 외우고 있더라도 법요집을 보고 글씨를 읽으면서 독송을 하며 그 글이 가르치고 있는 뜻을 파악해 보면서 읽어야 엄숙하게 불공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글 · 이봉근 불자

제주불교신문  jejubulg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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