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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신행수기 공모 당선작 선덕화 불자의‘불두화의 사랑’

 

근대 제주불교 중흥조 봉려관 스님 탄신 154주년 기념 제5회 신행수기 공모에 선덕화 불자의 ‘불두와의 사랑’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신행수기심사위원들은 (심사위원 조명철 전 혜향문학회 회장, 김순택 혜향문학회 회장, 오영호 시인) 지난 12일 본지 회의실에서 심사를 진행한 가운데 당선작을 비롯해 수상작 7편을 선정했다. 우수작 2편에는 김정애 불자의 ‘나를 살린 세 번의 만남’과 렴순자 불자의 ‘만다라를 그리다!’에게 돌아갔다. 또한 가작에는 최위란 불자의 ‘우리 모두다 부처다’, 서민교 불자의 ‘햇볕 같은 부처님’, 강연자 불자의 ‘부처님의 가피’, 권미숙 불자의 ‘새천년에 내게로 왔던 푸른 소리바람’이 각각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5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 시상식은 6월 30일 오전 10시 안봉려관 스님 추모다례재를 봉행하는 관음사 대웅전에서 열린다.
◆제5회 신행수기 공모 심사평
근대 제주불교 중흥조 봉려관 스님을 선양하기 위한 행사의 하나인 제5회 신행수기 공모에  서울, 경기, 부산, 경남, 제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응모해왔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심사 기준은 작품의 진정성과 구체성, 감동, 문장력을 중심으로 했다. 즉 불법을 만나 자기 삶을 깨우치고, 이를 중생들이 읽고 부처를 만나는 과정이 얼마나 감동적으로 다가오고 이를 가슴에 새기게 되느냐를 평가하는 것이다. 아무튼 심시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지난해보다 수준이 많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그래서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 높은 상을 다 주고 싶었다. 그러나 공지된 내용을 따를 수밖에... 그 중에 렴순자의 ‘만다라를 그리다’ 선덕화의 ‘불두화의 사랑’ 김정애의 ‘나를 살린 세 번의 만남’을 최종심에 올려놓고  다시 의논했다. 그 결과 아버지의 권유로 결혼해 한 아이를 두고 이혼한 주인공이 지금의 불자 남편과 재혼 의붓아들 셋을 키우면서 일어나는 많은 갈등을 오로지 부처님께 한없는 참회와 절로 기도하면서 극복해나가는 생생한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과 더불어 참된 보살상을 볼 수 있는 ‘불두화의 사랑’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애 딸린 남편과 결혼해서 일어나는 고민과 갈등을 참회와 진심을 만다라 화폭에 담아 그려내는 보살의 삶을 쓴 ‘만다라를 그리다’ 와 모든 잘못은 내 탓이요. 라고 깨달은 보살이 생활 속에서 부처님을 만나 회개하고 늘 초발심으로 밝은 삶을 살아가는 ‘나를 살린 세 번의 만남’을 우수작으로 정했다. 이 외에도 나름대로 보살행을 실천하는 불자들의 삶이 진정성 있게 깔려 있는 4편을 가작으로 선정했다. 극한의 고난 속에서도 불법을 만나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신행 수기는 많은 불자들에게 지혜의 등불이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하는 바이다. 
(심사위원 조명철 김순택 오영호)

제주불교신문  jejubulg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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