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담은 연꽃사탕바구니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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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은 연꽃사탕바구니 예뻐요”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9.06.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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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림사 어린이법회 연꽃사탕바구니 만들기 체험

 

“연꽃사탕바구니가 참 예쁘네요.”
봉림사 어린이법회에선 지난 6월23일 연꽃만들기를 응용한 연꽃 사탕바구니만들기가 진행됐다. 
이번 만들기를 진행한 연꽃 강사 양연심 씨는 “먼저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중심 그릇을 만들고 거기에 전선타일을 이용해 바구니 끈을 만들어 준다”며 “그런 다음 미리 비벼둔 연꽃잎을 3단이나 4단으로 돌아가면서 붙이면 바구니는 일단 완성된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때 너무 연잎을 서둘러 붙이면 이외로 잘 떼어지기 쉽기 때문에 천천히 숨을 돌리면서 붙여야 한다고 했다. 
다 만들어진 연꽃바구니에 사탕을 담고 받을 사람에게 주는 작은 쪽지편지까지 만들었으니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선물이 되었다. 
연꽃 사탕바구니를 두 개나 만든 박승환 어린이는 “엄마, 아빠 고마워요, 할머니 건강하세요,”라는 사랑의 쪽지를 전했다. 
청소년어린이 포교팀 포교사님들도 “연꽃을 바구니로 만드니 더욱 예쁘다”며 “꼭 부처님오신날만 연꽃을 만드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활용하면 좋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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