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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는 밝은 등불이고 물을 건너는 다리”

제주불교대학 45기 수계법회
7월20일 종무원 법당에서 

 

종무원장 보산 스님을 비롯해 종단 스님들을 모시고 제주불교대학 45기 재학생들이 수계를 받았다.

 

제주불교대학(학장 김만국) 45기 재학생들이 지난 7월29일 태고종 종무원3층 법당에서 종무원장 보산 스님, 종회의장 자은 스님, 월계사 주지 진공 스님, 천은사 주지 세광 스님을 모시고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수계법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봉독에 이어 수계제자들을 위한 수계의식으로 진행됐다. 
수계제자들은 호궤합장을 하고 과거, 미래, 현재의 모든 부처님과 부처님법과 보살님과 스님들께 일심정례를 한 뒤 모든 불보살님을 청하여 수계화상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청하였다. 
“계는 모든 행동의 선봉이며, 도에 나아가는 밑거름이며, 밝은 등불이고 물을 건너는 다리와 같습니다.”

수계제자들은 몸과 마음이 청정해지도록 연비의식을 치렀다.


스님들은 수계제자를 위해 수계의 의미를 하나하나 짚어주시면서 보살계를 받는 것은 해와 달을 지니는 것과 같아 밝은 광명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죄는 사라지고 복은 자라서 부처님 뵙고 법문을 듣고 보리심을 내게 하여 지이다.”라는 수제제자들의 지주한 발원과 함께 참회진언을 외우면서 연비의식이 치러졌다. 따끔한 찰나의 순간에 모든 불자들은 계를 받을 수 있는 청정한 몸과 마음이 되었다. 
드디어 수계제자들은 “살생하지 말 것, 주지 않는 것을 훔치지 말 것, 사음하지 말 것, 거짓말하지 말 것, 술에 취하지 말 것”등 오계를 수지하면서 계첩과 법명을 받고 참불자로서 부처님법을 받들면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수계를 받은 김옥남 재학생 대표는 “오늘 처음 동참하는 수계의식이 참으로 의미있게  다가온다”며 “계첩과 법명을 소중하게 여기며 항상 계를 지키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gimy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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