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 약수암(주지 세능 스님)에서는 오는 8월17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제4회 산사음악회를 연다. 
한여름 뙤약볕을 누그러뜨리고 시원한 소슬바람을 실어다줄 이번 산사음악회에서는 다양한 출연진들이 나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너와 나를 잇다’, ‘희망을 잇다’ 두 가지 테마가 있는 산사음악회로 전통과 현대, 대중과 퓨전음악과 전위예술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찰음식 맛보기, 차시음회, 경품추첨이벤트 등 여러 부대행사까지 함께 마련됐다. 
세능 스님은 “이번 산사음악회는 불자와 도민, 관광객에게 화합과 단합을 기원하는 음악회로 도민들에게 휴식의 한마당을 선사하는 힐링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막바지 더위를 피해 많은 불자들이 절물 약수암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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