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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가 마련한 광우스님 특별초청법회“참회기도로 업장소멸하면 장애 극복할 수 있어”

지난 8일 서귀포시 대안사에서
불자들의 기도와 가피이야기 전해 

 

광우 스님을 초청해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 회원들과 대안사 신도들이 함께 법문을 듣고 있다.

BTN불교방송에서 소나무(소중한 나의 무한한 행복)로 불자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 광우 스님이 제주불자들을 위해 감로법문을 전했다. 
지난 8월8일 서귀포시 대안사(주지 능인 스님)에서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 회원들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자리가 마련됐다. 
법상에 오른 광우 스님은 먼저 “불자들이 왜 절에 다니냐 알아봤더니 영원한 행복을 얻는 깨달음보다는 자식 잘 되게 해줬으면 남편 잘 되게 해줬으면 하는 세속적인 행복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었다“며 “인류가 가장 원하는 행복의 욕망은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으로 부는 풍요로운 것을 뜻하고 귀는 높은 자리 곧 출세를 의미하는 것으로 풍요롭게 살고 출세하는 것이 으뜸가는 욕망”이라고 말했다. 

BTN불교방송에서 소중한 나의 무한한행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광우 스님


스님은 그러면서 부처님이 부귀영화를 누리라는 이야기를 했는지 안했는지를 물은 뒤 “부처님은 도 닦는 스님에게는 부귀영화를 다 내려놓으라고 가르치셨지만 세속에 대한 집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우리 재가불자들한테는 부귀영화를 누려라 했다”고 말했다. 
스님은 여기서 “부처님께서는 불자들에게 부귀영화를 누리되 올바른 방법으로 부귀영화를 얻어서 그 부귀를 좋은 곳에 사용하라고 가르쳤다”고 강조하셨다. 
스님은 “남을 돕고 싶은데, 배고픈 거지에게 밥을 주려면 내게 쌀이 있어야 하고 옷을 주고 싶으면 옷이 있어야 하고 강력한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 권력이나 명예가 있어야 한다”며 “부귀를 얻어서 이러한 좋은 곳에 사용하라고 부처님께서는 가르치셨다”고 말했다. 

삼귀의를 올리는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 회원들의 모습.


스님은 또 “부처님께서 6년 동안 고행을 하셔서 35세에 깨달음을 얻었을 때 숙명통과 천안통과 누진통 삼명을 얻었는데 이것으로 우주의 시간과 공간을 완벽하게 꿰뚫어 본 후 잘 먹고 잘 사는 게 모두 스스로가 지은 업 때문이란 걸 알았다”고 말했다. 
스님은 “중생들이 살아가는 세계가 수레바퀴라면 바퀴의 축은 업이라고 했다”며 “중생은 업이 있어서 업보대로 살아간다”고 말했다.  
스님은 “불교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 전생 현생 내생 삼세 인과로 업보를 받을 때 전생에 지은 업을 이번 생에 받고 이번 생에 지은 업은 다음 생에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생에 못된 짓을 했는데도 부귀영화를 누린다면 어쨌거나 전생에 복을 많이 지어서 받는 것이지만 악한 업보는 반드시 다음 생에 받게 된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불교의 역동적인 가르침을 강조하면서 “행복에 장애가 되는 업장을 소멸하기 위해서는 복을 많이 지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생에 너무 힘들다고 느껴지는 사람은 참회기도를 많이 하면 무조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법회를 마치고 나서 광우 스님과 불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마음을 잘 쓰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으로 절에서만 부처님에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밖에 나가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잘 써야 가피가 있다고 마음 쓰는 것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광우 스님은 이날 불자들이 기도로써 가피를 받은 이야기를 여럿 들려주시면서 제주불자들도 간절한 마음으로 꾸준히 기도하면 분명 가피가 따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특별 법회자리를 마련한 김문석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 회장은  “불교방송과 유트브를 통해 광우 스님의 좋은 법문을 많이 들었다”면서 “오늘 이렇게 직접 스님을 모시고 법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모든 회원들을 대신해서 정말 스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gimy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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